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팥빙수
연일 때이른 폭염에 찬 것을 많이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빙수를 만드는 방법 포스팅입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자녀들을 둔 엄마들, 자취생들에게도 여름철...아주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저처럼 여름이면 빙수를 자주 찾는 사람에게도 딱인 여름철 알아 두면 좋은 정보라는... 물론 빙수기가 없어도 쉽게 만드는 팁이니 모두 제 블로그로 고고씽 해 볼까요.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우유빙수 ]
필요한 것은? 지퍼백, 우유, 과일, 팥, 각종시럽
제일 먼저 우유를 비닐백에 넣어 주세요.
얼마나?
약 1/3 정도.......
그리고 지퍼백을 꼭 닫아 주세요.
여기서 두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지퍼백이 집에 없다면? 채칼을 준비해 주세요.
1/3 정도 우유가 들어 있다면 입구를 꼭 닫아서 밀봉해 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얼리면 됩니다. 얼린 후엔 채칼을 이용해 얼린 우유를 깎듯이 밀면 우유빙수가루가 되죠...그리고 한 가지 더 ...얼음 얼리는 각에 우유를 얼려 이용해도 괜찮아요.. 나름 2가지 방법도 괜춘한데 개인적으로 전 지퍼백이 편했습니다.
자...본격적인 우유빙수에 올려질 고명 정리부터 할께요... 캔에 든 팥이 세일을 하길래 한 통 사와서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그래야 오래도록 먹을 수 있거든요. 물론 개봉한 캔은 빨리 드셔야 더 좋지만.....열탕 소독된 유리병에 팥을 담고...
나중에 뚜껑이 잘 열리도록 1회용 비닐백을 먼저 뚜껑 닫기 전 덮어 주세요.
요렇게...
그리고 유리병뚜껑을 닫으면 나중에 유리병뚜껑 열기 너무 수월해요..물론 손에 힘이 없는 분들도 쉽게 열 수 있죠.
소소한 팁이지만 이 방법은 유리병뚜껑을 닫을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해요.
자.....우유가 잘 얼었네요..이제 본격적으로 우유빙수 만들어 볼까요..지퍼백에 든 우유가 꽁꽁 얼었다면 방망이를 이용해 몇 번 두드려 주세요. 그럼 조금씩 조각이 나면서 우유가루가 됩니다.
우유가루를 만들었다면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고명으로 올려 주면 되는데요..
복숭아는 먹기 좋게 자르고...냉동 블루베리는 실온에서 살짝 녹여 주시고..머쉬멜로우는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방망이로 적당히 부셔 놓은 우유..본격적인 우유빙수 만들기..... 그릇에 우유를 먼저 담은 뒤...
각종 과일과 팥, 머쉬멜로우를 고명으로 올려 주세요. 그리고 각종 시럽이나 연유를 뿌리면 맛있는 우유빙수 완성! 우유만 얼리면 이렇게 한 여름 맛난 빙수 집에서도 간단히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빙수기 없이 정말 맛나게 만들었죠. 여름철, 무더울땐 솔직히 입맛도 떨어지고 힘이 쭉 빠져 물만 마시게 되는데 간혹 이렇게 우유만 얼렸다가 우유빙수 간단히 만들어 드셔 보세요. 무더위가 싹 달아 날꺼예요... 물론 각종 과일을 고명으로 많이 첨가하면 몸에도 좋으니 폭염 지치기 쉬울때 영양간식으로 우유빙수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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