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모래축제 현장 속으로..
올해로 벌써 9회라고 하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그럼 영화의 도시 부산을 더욱더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모래축제의 작품들 구경해 보실까요.
반지의 제왕에 나 온 골룸
헐크
베트맨
스파이더맨
슈퍼맨
싸이
둘리
우리가 많이 본 영화속의 인물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재밌더군요. 무엇보다도 작년과
올해 전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 주역 싸이의 캐릭터를 보니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이 마치 영화필름 같은 느낌..
모래작품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중국관광객
사람이 북적거려 차도 제대로 들어 가지 못했다는 소식에 일부러 월요일 날을 잡아
해운대를 갔더니 차도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구경하고 왔네요..
제가 간 날은 외국인들도 단체로 많이 오셨어요.
물론 유치원에서도 애들을 데리고 많이 온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래작품보다 모래에 더 관심이 많은 듯 재밌게 노는 모습이더군요.
요즘 조기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놀 시간이 없을 정도로 학원에 다니는데 ..
이렇게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스파이더맨 내 손을 잡아! 
모래축제에서 제일 사람들의 인기를 받은건 아마도 골룸....ㅋ
어쩜 이리도 사실적으로 얼굴을 표현했는지..마치 반지의 제왕 주인공처럼 작품에도 나오공..
무엇보다도 24k 반지가 눈에 확!!!
근데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 24k 맞나요?!.....ㅎㅎ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래에서 영화의 주인공들이 나올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영화의 장면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슈~욱!
지금껏 열렸던 모래축제의 작품보다 부산을 더 쉽게 알리는 것 같이 느꼈던 이유는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때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요즘엔
각종 영화장소로도 사랑을 받는다고 하니 정말 뿌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모래축제는
영화를 주제로 한 축제의 장이라 더 뜻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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