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치로폼 그냥 버리지 마세요!
버리는 것도 잘 활용하면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간혹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일도 생기는데요..오늘 포스팅 한 것을 보면 아마도 "오~ 이렇게 활용되구나! " 하고 무릎을 탁 치실겁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소소한 팁이지만 한 번 따라해 보실래요~
오늘은 버리는 스치로폼으로 화분 대용으로 활용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꼭 대형 스치로폼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아이스크림 스치로폼처럼 작은 것도 가능하니 따라해 보아요~
전 버리는 스치로폼에 대파를 심을거예요. 제일 먼저 스치로폼에 물 빠짐 구멍을 쏭쏭 뚫어 주세요.
어떻게? 우산을 활용해서 말이죠... 스치로폼을 거꾸로 뒤집은 뒤 우산으로 구멍을 뽕뽕 내어 주세요.
그리고 버리는 양파망을 스치로폼 바닥에 깔아 주세요. 흙이 마구마구 빠져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텃밭에서 질 좋은 흙을 스치로폼 박스에 담아 주세요.
친환경 울트라 텃밭 흙
이제 잔파, 대파를 심을거예요.
일렬로~ 줄을 맞춰가면서....
잔파와 대파는 뿌리째 구입해서 사용한 후.... 뿌리 부분만 흙에 다시 심어 주면 싱싱하게 다시 자라납니다.
정성을 다하는 남편의 모습....ㅋㅋ 뭐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잔파, 대파 이렇게 심었습니다.
꼼꼼하게 잘 심었네요... 사실 이거 제가 해야 하는데......... 워낙 친환경 텃밭 흙이라 뱀같이 큰 지렁이가 많아서리~ ㅡㅡ;;;; 전 사진만 찍었어요....
잘 심어 놓은 대파
다 심었으면 물을 주고 싱싱하게 자라날때까지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햇살 잘 드는 곳에 두고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잔파, 대파
요건 일주일 전에 심어 놓은건데... 벌써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남편이 심어 놓은 잔파, 대파... 일주일 후.....쑥쑥 자라난 모습입니다.
흙이 좋아서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요. 벌써 이렇게 쑤~욱
이렇게 자란 대파, 잔파는 가위로 잘라서 요리때 넣어 먹으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대파를 가위로 잘라 먹을때는 하얀껍질이 있는 아랫부분까지 잘라야 해요..그래야 햇살에 타 들어가지 않습니다. 너무 윗부분 위주로 자르면 끝부분이 말라서 죽는다는~ ^^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고구마 오랫동안 두고 먹는 법 (0) | 2016.11.24 |
---|---|
낙지볶음이 너무 매워 먹기 힘들다면? (2) | 2016.11.23 |
각종 스텐의 얼룩 '이것' 하나로 OK! (0) | 2016.11.21 |
니트가 줄었다면? 이 방법 어때! (2) | 2016.11.19 |
키위가 너무 익었다면? (2) | 2016.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