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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벽돌 200% 활용법 ..요건 몰랐지!

zoomma 2017. 4. 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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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놀란 아내의 벽돌 활용법

작년 봄에 비하면 이번 고사리장마는 정말 일찍 끊난 셈이다. 그래서인지 집 안일이 더 늘어난 느낌....황사대비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 및 청소를 비롯해 봄옷 정리등 할게 너무도 많은 봄....그래도 비가 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청소를 하다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벽돌을 활용해 집 안에 꼭 필요한 것을 만들었다. 만들기 전에는 별 반응없다가 다 만들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니 남편이 엄지를 치켜 들며 놀라는 표정이다.


버리는 벽돌 주부 9단은 어떻게 생활 속에서 활용할까?


먼저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벽돌을 깨끗이 씻어 햇살 좋은 날 잘 말린다.



그리고 흰색 페인트로 벽돌에 색을 입힌다.



여기서 주부 9단 팁 하나!


벽돌에 페인트를 칠할때는 윗부분을 칠 한 뒤 다 말린 후에 반대편을 칠해야 깔끔하게 전체를 칠할 수 있다. 물론 버리는 달걀판을 활용하면 페인트가 흘러 내려 종이등에 달라 붙거나 바닥에 페인트가 묻는 일은 없다.



페인트는 그늘에서 말리면 잘 마르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햇살 좋은 날 햇볕에 말려야 빨리 마르고 색도 이쁘게 나온다.



반대편도 깔끔하게 페인트를 칠한 뒤 햇살에 잘 말린다.



이제 밋밋한 흰색 벽돌에 포인트를 주자.....내가 좋아하는 생선그림으로 깔끔하게 그렸다. 먼저 밑그림을 그린 뒤....



페인트로 색을 입혀 준다.  몇 번 하다 보면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도 원하는 그림을 그냥 그릴 수 있다.



벽돌 옆면도 포인트 살짝! 귀요미 물고기 세마리~



흰색으로 모양을 내어 준 뒤 화룡점점 눈을 그리는 것으로 마무리~



그럴사한 물고기가 깔끔하게 벽돌에 그려졌다.



이제 햇볕에 잘 말려 주기만 하면 된다.



잘 마른 벽돌



마지막으로 잘 마른 벽돌에 바니쉬로 마무리~



그럼 이 벽돌을 주부 9단은 어디에 활용할까?



첫번째- 욕실 슬리퍼 물 빼는 역할로 활용한다.

샤워를 하고 난 뒤 늘 물이 고이는 슬리퍼.... 그냥 두고 나오면 욕실 습기와 슬리퍼에 고인 물로 인해 곰팡이 서식이 너무도 잘되기때문에 늘 슬리퍼는 포송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벽돌을 활용해 욕실 슬리퍼를 세워 두면 물빠짐은 물론 욕실 정리도 깔끔해서 좋다.



두번째 - 쾌변을 위해 활용한다.


평소 식습관에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변비가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 하겠지만...소소한 행동이지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자세 하나로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 물론 쾌변을 통해........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볼때 벽돌을 변기 앞에 둔다.



그리고 발을 올려 자세를 구부려 주면 쾌변의 기쁨이..... 평소 그냥 앉아서 볼일을 볼때랑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길~



버리는 벽돌을 활용해 다양하게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소 화장실에서 변을 잘 못 보는 분들은 벽돌을 활용해 쾌변을 유도해 보자... 직접 해 본 결과 효과 200%다.. 물론 평소(변을 보지 않을때)에 사용하지 않을때는 벽도를 한쪽 벽에 둔 뒤 욕실 슬리퍼를 세워 두고 뽀송하게 물기를 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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