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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봉투 활용법

zoomma 2016. 9.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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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봉투 다양한 활용법...놀랍지!

원두커피를 담아 놓는 봉투 사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1인입니다. 특히 알뜰 주부이자 바리스타인 저로써는 이렇게 깔끔한 봉투 그냥 버리기엔 좀 아니라는 생각에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리스타가 직접 알려 주는 커피봉투 200% 활용하는 방법 포스팅입니다. 가정에서도 요즘 원두커피 많이 구입해 가시는데 아마 조금이라도 생활 속 활용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봉투 200% 활용법


첫번째 방법


탈취제 및 방향제 봉투로 활용한다.



원두커피찌꺼기를 잘 말린 뒤 방향제로 사용하면 좋아요. 물론 커피봉투를 재활용해서요~



햇볕에 잘 말린 원두커피가루



커피봉투에 약 2/3 정도 담아 주세요.



이렇게 원두커피가루를 담아 곳곳에 두면 방향제 뿐만 아니라 탈취제 역할도 해 너무 좋아요..


두번째


화분에 씌워 인테리어 효과로 사용하세요.



밋밋한 화분에 커피봉투만 씌웠을 뿐인데 정말 산뜻하니 이쁘답니다.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굿굿굿!


세번째


꽃 이름표를 만들어 보세요.



황토색 커피봉투 친환경적인 색깔이라 이름표로도 딱이죠.



커피나무



커피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줄 거예요. 나무젓가락에 목공풀을 바르고...



이름표를 달아 주세요. 물론 뒷부분에는 커피나무라고 적어 주면 되구요.



네번째


나만의 메뉴판을 만들어 보세요.



요즘 셀프인테리어가 대세죠....커피봉투를 활용해 메뉴판을 직접 그려서 만들어 보세요.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그림도 살짝...



각 메뉴와 가격도 간단히 적어주심 나름 눈에 팍팍 띄고 깔끔하게 보여 괜춘해요.



커피봉투로 만든 나만의 메뉴판


다섯번째


안내문구를 커피봉투에 그린다면?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안내표지판 대신 내가 직접 그림 그리고 글씨를 적는다면 주인장의 감성도 조금 가미되겠죠.



안내표지판 대용으로 커피봉투에 그림을 그려 넣었어요....이건 우리카페 여행지도도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인 테이크아웃 쉼터방에 걸어 놓을거예요.



조금 서툰 그림이지만 나만의 감성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해 개인적으로 더 뜻깊은 재활용이예요.



꼼꼼히 그리고 색칠하는 가운데 어느덧 표지판이 완성됩니다.



밋밋한 부분에 캐릭터까지 붙여주면 더 귀엽고 괜춘해요.



1평 조금 넘는 공간이지만 뚜벅이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거예요.



 그 외....... 필요한 안내문이 있을 경우 커피봉투를 활용해서 안내해요~



소소하지만 정말 활용성 많은 커피봉투.....모아 두니 다양하게 활용되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삐뚤한 글씨에 나만의 개성이 가득한 그림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잘 이해되고 어필이 되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어떤가요... 커피봉투의 다양한 활용법 실생활에도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쓰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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