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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어제 여러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얼마나 편하게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지..
해마다 오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주변 시설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바로 해운대바다도서관..
도서관이라고 하면 보통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거나, 학교 주위에 있는데..
바닷가에 도서관이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여느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분위기는 꼭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할 만큼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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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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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잘 구분된 책들이 왠지 머물러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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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 가족들이 많이 오시니까 아이들을 위한 도서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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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실내분위기에 아담한 책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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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들이 함께 오셔셔 책을 읽고 가시면 더 좋은 시간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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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검색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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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창문들은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도 보면서, 책도 읽고 나만의 공간으로 잠시 쉬어 간다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되겠죠..
창가에 보이는 낭만적인 바다의 모습에 반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나만의 시간도 가져보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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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마련된 해변작은 도서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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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하는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오시면 꼭 한번 들러 보셔요.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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