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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재봉틀 처음 사용해 보니......놀랍네!

zoomma 2016. 7. 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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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으로 받은 미니 재봉틀 직접 사용해 보니..

보험회사에서 얼마전 사은품이 왔다.. 보험을 최근에 넣은 것이 아닌 오래전에 넣었던건데 왠 사은품....조금 황당하기도 했지만 깜빡 잊고 있었던 사은품을 지금이라도 받으니 나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예전에 썼던 미싱과 너무 차이나는 크기...마치 장난감 같은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작은 미니재봉틀이 잘 작동될까하는 의문도 들어 작동해 보기로 했다.



미니재봉틀 실생활에서 잘 사용될까?


미니 재봉틀이다. 이렇게 보면 크기가 얼마만 한지 가늠하기 힘드니 개봉을 해서 다시 사진 촬영~



ㅋㅋㅋㅋ..... 완전 귀요미다. 발판과 재봉틀 크기가 별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다.. 미니 재봉틀, 발판, 안내서 등이 같이 동봉..



일단...발판에 발....아니 발가락을 올려 놓았다. ㅋㅋㅋㅋㅋㅋ...... 발판이 아니고 발가락판이다.



미니 재봉틀은 건전지를 넣어 작동한다.



일단......미니지만 재봉틀이니 뭔가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전 감물을 들여 놓았던 천으로 작은 수건을 만들기도 했다.



크기는 정사각형으로...



제일 먼저 건전지를 넣고 발판 코드를 꽂는다.



그리고 미니 재봉틀 실들이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바늘에 실이 꿰어 있는지도 확인한다.



발판에 발가락 고정....ㅋㅋㅋㅋ



마지막 단계 밑실 확인....



완벽하게 준비 완료...



아참...잠깐 부연 설명........ L , H 스위치를 눌러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옆에 돌리는 것은 바늘을 천에 고정할때 사용하면 편리...



이제 수선할 천을 미니 재봉틀에 고정해 박으면 된다.



헉......생각보다 잘 된다. 꼼꼼하게 잘 수선이 될 뿐더러 속도감도 괜춘하다.



나름대로 바늘과 고정하는 부분도 튼튼하다.



미니 재봉틀이라 마치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재봉틀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 같다. 물론 두꺼운 천은 금물!



단, 몇 분만에 작은 수건 완성......요건 주방에 두고 사용하는 걸로~



꼼꼼하게 잘 박음질 된 천



이 정도면 재봉틀 역할 충분히 하는거나 마찬가지...........



너무 작아서 사실 처음 개봉했을때 그냥 디스플레이로 책상 위에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대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미니 재봉틀이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건전지 소모가 많다는 점.......그냥 코드를 꽂아 사용하는거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사은품으로 온 것이 이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해야겠다. 미니 재봉틀.....생각보다 나름 괜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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