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리는 물티슈 뚜껑의 유용한 활용법 ]
2년 넘은 코로나19 이후로 인해 생활 속에서 하나 변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개인위생에 더 철저해졌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티슈 한 박스를 사놓고 생활할 정도니 이젠 몸에 밴 행동 같기도 합니다.
저녁에 물티슈를 사용하려니 몇 장 고작 남아 있었습니다. 물티슈를 사용하고 재활용 통에 버리려다 갑자기 물티슈 뚜껑을 떼어 냈습니다. 힘들게 떼어 내는 모습에 남편이 뭐할 거냐고 물었죠.
" 이거.... 쓰레기 통 하나 만들려고.. "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그저 웃더군요.
물티슈 뚜껑은 강력한 접착제로 붙어져 있긴 하지만 옆으로 힘을 줘서 떼어내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 곳이든 재 접착이 가능하지요.
이렇게 떼어 낸 물티슈 뚜껑은 아주 유용한 것으로 재 탄생이 가능합니다.
설거지하는 싱크대 바로 앞부분에 붙여 놓으면 정말 유용합니다.
물티슈 뚜껑을 열고 비닐을 넣어 다시 뚜껑을 닫으면 1회용 쓰레기통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밀키트 제품을 조리하고 남은 재활용 비닐 등을 담을 때나 장보고 난 뒤 버리는 재활용들을 정리해 담으면 정말 괜찮습니다.
싱크대에서 대부분 시장을 보고 난 뒤 장바구니를 정리할 때 이것저것 재활용될 비닐 등을 버릴 때 정말 편리합니다. 일부러 베란다에 나가서 정리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싱크대 앞에서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닐 안에 쌓인 재활용들은 바로 묶어서 배출하기도 편리합니다. 별거 아닌데 나름 싱크대에서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이런 아이디어도 나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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