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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맥주 버리지 마세요!

zoomma 2017. 2. 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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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유익한 공기정화식물 닦는 법

실내에서 많이 키우게 되는 꽃들 관리 여러분은 잘 하시나요..특히 실내에 두고 습도조절과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정화로 키우는 식물을  자칫 관리를 소홀하면 오히려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 관리를 잘해 몸에 유익한 식물로 키우세욤..마트에서 바로 사 온 공기정화식물 고무나무입니다. 잎에 묻은 먼지는 그냥 물을 묻혀 닦으면 마른 후에는 다시 얼룩이 생깁니다. 한 번 물로만 닦아 보신 분들은 아실 듯합니다. 다시 얼룩이 생겨 계속 닦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을..



얼룩처럼 먼지가 가득 묻은 고무나무



 한 번만 닦아 놓으면 마른 후, 다시 닦는 일이 없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잎이 넓은 공기정화식물 닦는 법]
 
준비물- 맥주, 물티슈


 

여기서 잠깐!


맥주를 먹고 남은 김빠진 것을 사용해도 되니 참고하세요.




전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를 활용했습니다.
 


고무나무 3그루에 맥주 약 100ml 준비하세요.



먼저 물티슈의 물기를 꼭 짠 뒤에 맥주에 담궈 스며들게 하세요.



맥주가 스며든 물티슈를 이용해 먼지와 얼룩이 가득한 공기정화식물을 닦아 주세요.
 


 
닦을때는 너무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여린 피부를 마사지 하듯...



 

맥주로 닦아 놓은 고무나무와 아직 닦지 않은 것을 비교하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정말 깔끔해졌죠. 잎으로 보며 비교해 보겠습니다. 확연히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티슈는 이내 시꺼멓게 되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에 물티슈 한 장을 쓴 셈입니다.



촉촉하니 보기 좋습니다. 김이 빠진 상태의 맥주라 냄새도 별로 나지 않습니다.  촉촉한 상태라 깔끔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 하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맥주가 다 마른뒤 비교 사진 한 컷 더 올려 봅니다.



어떤가요.. 얼룩이 가득했던 먼지가 깔끔하게 지워진 모습이죠.. 보통 대부분 사람들이 공기정화식물에 먼지가 묻으면 헝겊에 물을 묻혀 닦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맥주를 이용해 먼지가 묻었을때 한 번씩 닦아 주심 일주일은 깔끔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물론 광택도 나고 좋아요. 한가지 더 tip- 공기정화식물의 물 주기는 화분의 흙이 마를 즈음 물을 촉촉히 주면 됩니다. 추운 겨울철이나 봄철엔 일주일에 한 번만 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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