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람사르문화관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zoomma 2008. 10.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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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체결되었으며, 1975년 12월 21일부터 발효되었다.

 대한민국은 2008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람사르 협약의 당사국 총회인 “제10차 람사르 총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1.협약의 배경

농경지 확장, 제방건설, 갯벌매립 등으로 습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습지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환경자원이라는 인식하에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협약의 목적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범국가적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3.협약 가입 현황

현재 158개국(‘08. 1 현재)이 가입, 1,722개의 습지(약 1억 6천여 ha)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중요하게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하여 현재 ‘창녕 우포늪’, ‘강원 용늪’, ‘전남 장도 습지’,
 ‘전남 순천만’ 및 ‘제주 물영아리’ 등 8개소(‘08. 1 현재)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창원주남저수지에 있는 람사르문화관을 며칠전에 다녀왔다.
나름대로 주위환경을 작년과 다르게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보고 찾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보기 좋았다는 느낌을 받고 돌아왔다.

그럼 람사르문화관안에는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




습지에 관한 다양한 자료가 한눈에 쉽게 이해가 가도록 꾸며져 있는게 보기 좋았답니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어린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었다는 평가를 개인적으로 내리고 싶어요.




이 알모양의 안에는 주남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철새들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잘 방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실감나는 화면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충분했답니다.




다양한 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습지 체험실의 모습)




하늘거울?!...
궁금증이 있으면 못 참는 성격의 피오나..
구경하러 가볼까나~!..




엥~!..
긴 통안에 천정에 구멍만 뻥~!..
ㅎㅎ
뭐..
엄연히 따지면 하늘거울이 맞긴 맞네..^^




아이들이 그린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그림전시도 하고 있답니다.)




람사르문화관 2층에서 바라본 시골들녘의 모습..
이곳도 철새철이면 철새들이 노니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지요.
빨리 철새철이 왔음 좋겠네요.
이곳에서 보면 장관일 것 같아요..




가족들이 함께 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
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죠..!





인형머리에 머리를 넣어서 망원경이으로 보면 꼭
자연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그림들을 볼 수 있어요.
입체영상..





주남생태계의 12달
어떤새가 주남저수지로 날아 올까요?!..


ㅎ...
인테리어도 재미있게 꾸며져 있네요.




주남저수지의 습지체험도 할 수 있고 각종 정보도 얻어 갈 수 있는 곳..




어떠세요?..
람사르문화관의 내부..
정말 알차게 잘 꾸며져 있죠!..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곳 주남저수지에 오셔셔 자연의 광활함도 느끼시고
습지의 다양한 체험도 하시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체험하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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