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마.....잘 사용하면 정말 유익한 생활도구로도 변신하기도 하지요.. 물론 알게 되면....ㅎㅎ 오늘은 누구나 알지 못하는 도마에 있는 구멍 200% 활용하는 나만의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 아마 포스팅을 보는 순간 따라 해 보고 싶을 듯~~ 물론 내 생각....^^;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도마에 있는 구멍 200% 활용법
추운 날씨엔 군밤이 최고의 간식거리지요..요즘엔 군밤도 마트가니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간식거리로 자주 사 먹습니다. 군밤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드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도 자주 구워 먹어요..
혹시 에어프라이어로 군밤 굽는 법 아직 모르시는 분 계시다면 읽어 보시면 유익하리라 봅니다. 헤헤~
군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굽기 전에 찬물에 약 30 정도 담궈 주세요.
물에 담궈 두면 밤에 묻은 이물질도 제거되고 무엇보다도 밤껍질에 칼집 내기 훨씬 수월합니다.
밤을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빵' 하고 밤이 터질 수 있으니 꼭 칼집 필수예요~
칼집은 십자(+)로 넣으면 되는데요..사실 이것도 쉽지 않은 일이죠... 자칫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준비한건....도마입니다. 가정에 사용하고 있는 도마를 보면 사용 후 건조하기 싶게 벽에 걸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는데요..이 구멍을 활용해 딱딱한 밤에 칼집 넣는걸 도와줄거예요~
밤을 구멍에 고정한 뒤..
밤 중앙에 '콕' 하고 살짝 찌르면 잘 들어가요.
구멍을 콕 찌른 후엔 손에 힘을 줘 칼집을 내면 됩니다. 물에 불린 상태이고 도마의 구멍에 고정된 상태라 위험하지 않고 십자(+) 모양 칼집을 수월하게 낼 수 있어요.
지금껏 밤에 칼집을 낼때 이러게 들고 했다면 손을 다칠 위험이 엄청 컸을거예요...
이젠 도마에 있는 구멍을 이용해 안전하게 밤에 칼집 내시길~~
도마에 있는 구멍 이용하니 시간도 단축되고 안전해서 굿굿굿~
이제 맛있는 밤굽기...... 온도 200에 맞추고 10분간 두 번 돌려 주심 되요. 두번째일때는 밤을 뒤집어 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밤이 맛있게 구워졌어요~
물에 불려서 껍질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간식으로 사랑받는 군밤....이제 집에서도 맛있게 해 드세요. 단,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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