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주 먹는 감귤류 보관법
겨울철에는 감귤은 물론 천혜향, 황금향등 감귤류를 종류별로 먹는 편입니다. 선물 받는 것도 있고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감귤류는 따로 구입해서 먹곤 하는데요. 올해는 황금향이 생각보다 저렴해 한 박스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감귤류 보다 비싼 편이지만 당도도 좋고 한 번 먹고 나면 다른 감귤류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감귤류가 맛없다는 건 아니고 황금향이 우리 입맛에 맛다고 표현해야 더 옳겠네요.
황금향 한 박스가 오는 날... 보자마자 혹시나 배송에서 치여 상한 것 부터 골라내기로 했습니다. 껍질이 얇아서 많이 상했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몇 개 안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한 박스가 오면 박스째 두고 먹는게 아닌 따로 구분해 보관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감귤 박스에 안 좋은 것을 골라낸 뒤 박스를 뒤집어서 보관하면 괜찮겠지! 하고 그랬다가 다 먹기도 전에 상한 것이 꽤나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황금향을 농사 짓는 분이 말씀하시길 한 박스를 구입하면 하나씩 비닐백에 넣은 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긴가민가 했었는데 직접 그렇게 해서 먹어 보니 정말 하나도 버리지 않고 싱싱한 채로 다 먹을 수 있었지요. 그러고 보니 올 겨울 두 번째 황금향을 시켜 먹네요.
조금은 번거롭긴 했지만 비싸디 비싼 황금향인데 그게 문제겠어요. 이번에 산 황금향 한 박스도 전 일일이 하나씩 다 포장해 냉장실에 넣었답니다.
겨울철에는 비타민을 따로 먹지 않아도 감귤류 하나씩만 잘 챙겨 먹으면 문제없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과일도 조금씩 챙겨 먹고 있지만요.
하나씩 포장하니 꽤 양이 많아 보이죠. 껍질이 얇고 당도도 좋아 한 번 먹으면 정말 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때는 신선야채실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겨울철 정말 자주 먹게 되는 감귤류... 잘 보관만 하면 한 박스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싱싱하게 드실 수 있으니 혹시 한 박스 구입해 드신다면 참고하세요.
'노하우 & 생활정보 > 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에 쓴 보드마커 글씨 깔끔하게 지우는 법 (0) | 2025.0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