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했던 남편은 얼마전 사 온 노브랜드 피자에 뭔가를 넣는 모습이었습니다.
"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뭐하는데? "
" 더 넣으려고..."
" 헐......"
간식으로 피자가 먹고 싶다는 남편...오늘도 간식이 간식이 아니네요.
노브랜드 피자에 치즈를 넣고 있었습니다.
힝....그냥 먹어도 괜찮은데...뭘 또...... 이런 생각이었지만 평소 치즈를 너무도 애정하는 남편이기에 해주는대로 있었네요...
뜨아..... 이 정도도 많은데...
계속 넣고 있는 치즈
정말 푸짐하게 치즈가 올라 갔습니다.
사실 무슨 음식이든간에 포장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의 모습으로 된다면 참 좋겠지만 사실 과장도 조금 있잖아요.. 근데 노브랜드 제품들 보면 비쥬얼은 조금 떨어져도 은근 맛이 있긴 하던데.. 하여간 남편은 평소 치즈를 너무 애정하는 마음에 노브랜드 피자 위에 토핑으로 치즈를 듬뿍 올렸습니다.
그리고 피자를 전자렌지에 돌렸지요. 참고로 5분 한 번 .... 2분 한 번 총 7분 돌렸어요.
ㄷㄷㄷㄷㄷㄷ
치즈가 장난 아닙니다.
"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니가? "
" 일단 먹어 봐라 "
자신감 넘치는 남편의 말.....
그런데 생각에는 느끼할 것 같았는데....
맛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아마도 치즈가 맛있는거라서 그런지도...
폭포치즈가 바로 이런걸 보고 이야기하는걸까요..
ㅋㅋㅋㅋ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진짜....리얼.....
근데......
한가지 단점은 피자를 전자렌지에 두 번 돌렸더니 가장자리 빵 부분이 딱딱해져 먹기가....
그래도 폭포치즈와 함께 먹으니 가장자리 빵을 따로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네요..
^^;;;;;;;;;;;;;;
시중에 파는 피자 구입했을때 치즈 조금 더 첨가해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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