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똑 떨어져 급한대로 마트에서 김치 한 박스를 사왔습니다. 갓 담은 김치가 아니라 조금 삭은 김치지만 찌개용으로 괜찮더군요. 물론 바로 구입하고 일주일 동안은 나름 생김치로도 먹을만 합니다.
김치를 김치통에 옮겨 담기 전에 먼저 먹을만큼 먼저 썰어서 담아 놓기로 했어요.
김치 반 포기 제법 커 반으로 칼로 먼저 꺼내기 전에 잘랐습니다.
그리고 자른 반은 도마에 올려 먹기 좋게 썰었어요. 먼저 가로로 2번 썰고..
세로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한 입 들어가기 딱 좋은 크기의 김치가 됩니다.
이렇게 한 번에 썰어 놓고 락앤락통에 담아 놓으면 먹기 직전 먹을만큼 젓가락으로 접시에 옮겨 담으면 간편합니다.
김치는 너무 많이 썰어 놓는 것 보다 1/4포기가 딱 적당하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썰어 놓으면 일주일 정도는 간편하게 꺼내 덜어서 먹기 딱 좋아요.
아참.... 썰어 놓은 김치를 락앤락통에 잘 담아도 냉장고에서 은근히 김치냄새 스물스물 올라 오죠. 이럴때는 1회용 비닐백을 뚜껑 덮기 전에 먼저 덮어 주세요. 그럼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나는 김치냄새 차단 가능해요.
김치 먹기 좋게 썰어 놓고 김치냄새도 나지 않게 보관하는 꿀팁까지~ ㅎㅎ
김치 썰다 보니 라면이 급 댕겨서 라면 하나 끓여서 김치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소한 팁이지만 김치 먹기 좋게 써는 방법과 보관법 생활의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날씨가 며칠은 춥다 며칠은 포근하다 그러네요.. 미세먼지로 포근한 겨울이 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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