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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이게 무슨 소리야..?"
지나가는 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헐...
트레일러를 운전하시는 분께서 주차를 하다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도 모른채 주차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옆 갓길에 주차를 하다보니..
다른차 방해가 되지 않게 나름대로 잘 주차를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주차로 인해 애꿋은 가로수가 수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굵은 나뭇가지는 꺾여서 보기에도 정말 안 좋더군요.
주차하던 트레일러로 인해 수난을 겪는 가로수.
자가용이었다면 나무가 크다면 별 지장이 없겠지만..
큰 트레일러로 인해 가로수가 부러지고 꺾이는 모습이 정말 씁쓸했습니다.
가로수가 부러지든 말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주차하던 아저씨의 모습..
정말 태연하더군요.
이렇게 가로수가 주차하는 차로 인해 부러지고 꺾이는 장면을 보면서...
제발 주차를 하더라도..
가로수에 해를 주지 않도록 하셨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뿐만 아니라..
주위 곳곳에 주차되어 있는 대형 차들 때문에 휘어지고 부러지는 가로수를 자주 봅니다.
제발 가로수가 부러지지 않고 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하시는 분들은 신경을 써 주십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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