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냉동 보관하기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당근 보관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얼마전 농사 짓는 지인에게 얻었던 당근을 거의 다 먹고 나머지 당근을 베란다의 박스에서 꺼내 다듬었습니다. 거의 한 달 가량 베란다에 있었는데도 버리는 것 거의 없이 잘 보관 했었네요.▶ 베란다에 박스째 보관하는 방법은 관련글을 통해 참고 하세요.

 

 

베란다에 있었던 당근을 오늘은 다 다듬어서 냉동실에 넣으려고 꺼냈어요. 깨끗이 흙을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서 준비 했어요. 채소는 냉동실에 보관하려면 이게 기본이거든요.

 

당근 손질하기

 

이렇게 당근 겉면에 물기가 없어야 전 보관할때 오래 가더라고요.

  

 

이렇게 잘 다듬어 놓은 당근은 다지기를 해서 잘게 잘라야 해요. 손으로 일일이 하면 좋은데 너무 많아서 다지기 기계를 이용 했답니다.

 

 

다지기를 하기 전에 락앤락 통에 비닐봉지를 넣어서 준비해줘야 해요. 그래야 당근 물이 드는 것을 방지하고 나중에 꽁꽁 냉동실에 얼렸을때 비닐봉지를 비틀어서 사용할 만큼만 떼서 요리하기 좋습니다.

    

 

다지기 기계로 분쇄도를 조금 차이를 두고 다졌어요. 굵게 다진건 부침개를 할때 넣기 좋고요. 곱게 다진 것은 달걀말이 할때 넣으면 좋답니다.

   

당근 냉동 보관

 

냉장고가 2대라서 채소가 저렴할때 전 잘 다듬어서 이렇게 냉동 보관해서 오래두고 먹어요. 지금은 당근, 잔파, 땡초가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답니다. 채소 가격은 날씨가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저렴할때 구입해 넣고 잘 보관해서 먹는게 정말 알뜰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