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삶다가 밥솥이 홀라당 탔다면? 이 방법으로 해 보세요!

고구마 삶기 전 이렇게 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고구마가 요즘 정말 달고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해 마트에 갈때마다 사오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남편은 고구마 삶은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거의 나만 먹는 편이데 얼마전부터 고구마가 은근히 맛있다며 출출할때 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자주 해 먹고 있어요.

  

 

고구마를 삶다가 밥솥이 홀라당 탄 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도 간혹 그래요. 불조절도 문제이지만 뭔가 하다보면 깜빡할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냄새가 나니 그것으로 가스불을 끄곤 해요. ^^;;

 

 

고구마를 삶을때는 고구마가 크다면 중앙에 칼집을 넣어 주는건 다 아시죠. 이렇게 해 주면 고구마를 삶은 후에 껍질을 벗기기가 할결 수월해요.

 

 

그리고 오늘의 꿀팁 들어 갑니다. 고구마를 밥솥에 삶을때는 종이호일을 깔아 주면 고구마가 타서 밥솥을 씻을때 절대 힘들지 않고 간단히 해결된답니다.

   

 

이렇게 종이호일을 깔고 고구마를 올린 후 약불에서 약 15분 정도 두면 맛있게 잘 익어요.  

 

 

맛난게 고구마가 잘 익었습니다. 칼집을 낸 부분이 벌어졌죠. 이 부분을 살살 껍질을 벗기면 쉽게 제거됩니다. 물론 고구마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 맛이니 이 방법 추천해요.

 

고구마 삶는 법

 

에긍.... 불을 약하게 해 놓았는데 그새 또 탔네요. 불이 좀 세었나 봅니다. ^^;;;;

 

 

그래도 걱정 없어요. 종이호일 덕분에 밥솥에 고구마가 눌어 붙어 탄 자국이 없으니까요. 종이호일 안 깔았으면 일만 커질 뻔 했네요. 하하하~

 

고구마 삶는 팁

 

종이호일만 걷어 내고 물로 밥솥만 씻으면 끝.... 너무 간단해요~

 

 

날씨는 엄청 좋은데 초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 먹으며 푹 쉬려고요. 주말 내내 포근하다고 하는데 내일은 미세먼지가 없었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