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냉동실, 냉동식품 부피 줄여 보관하는 방법

2022. 9. 9. 11:57노하우 & 생활정보/생할정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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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명절 준비 잘하고 계시겠죠.
마트에 가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장을 보러 오셨더군요.
명절엔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겠죠.
저도 마트에 가서 가족과 함께 먹을 것들을 넉넉히 준비해 왔습니다.

추석이라 그런지 대부분 냉동식품은 1+1 행사를 하고 있어 조금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사 왔네요.
그랬더니 냉동실이 터져 나갈 정도더라고요.
아직 장 볼게 더 남았는데 말이죠. ^^;;;;;;;;
한 번 더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일단, 냉동실 정리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당장 했죠.

이거 원.......
냉동실 문칸에도 냉동식품이 가득 차 있네요.

도저히 이 상태로는 안 되겠다 싶어 일단 다 꺼내 냉동실 냉동식품들 부피부터 줄이기로 했습니다.
뭐.... 부피 줄인다고 해서 먹어 치우는 건 아니고요.
정리를 한다는 의미~~

1+1 같은 냉동식품들이라 나름 부피 줄이는 데는 수월하답니다.
냉동식품 내용물은 가득히 아닌 제품의 손상을 막기 위해 반쯤 들어 있다는 것에 착안했지요.

가위로 냉동식품 포장지의 윗부분을 자른 뒤 두 봉지 냉동식품을 한 봉지로 만들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포장지 윗부분을 자를 때는 최대한 윗부분으로 잘라 주세요.
그래야 두 봉지를 합한 뒤 밀봉하기가 쉬워요.

밀봉은 집게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요즘에 집게는 정말 튼튼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냉동식품 치킨류는 그냥 한 봉지 그대로 세워서 보관하고요.
만두, 동그랑땡, 산적 등은 두 봉지를 한 봉지로 만들어서 보관하면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물론 냉동실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찾기도 수월합니다.
이렇게 냉동실을 정리해 놓으니 오늘 여유 있게 또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명절 준비 모두 즐겁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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