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2022. 6. 17. 12:062022 주부 9단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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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비닐봉지 200% 활용법]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담은 비닐봉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할 때는 넉넉하게 구입해 오는 편입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아이스크림 가격도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마트 갈 때마다 사 오다 보니 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가 꽤 많이 모였어요. 하지만 전 이걸 그냥 버리지 않아요.

아이스크림을 담아 올 때처럼 보냉도 되지만 사실 보온도 가능한 비닐봉지거든요. 요즘엔 초당옥수수가 맛있어서 어딜 외출할 일이 있으면 바로 삶아서 아이스크림 담아 오던 비닐봉지를 보온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초당 옥수수는 1개 돌릴 때 전자레인지에 딱 3분이면 됩니다. 외출하기 전에 돌리면 어딜 가나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겠죠.

삶아 놓은 옥수수는 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에 담아요.

이렇게 담은 뒤 밀봉하면 거의 반나절 이상은 따뜻한 채로 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팁 하나 드리자면..

과일은 통에 그대로 둔 채 물을 채운 후 약 5분 후 헹궈 주세요.

헹굴 때는 뚜껑을 닫고 물이 잘 빠지게 한쪽으로 세우면 됩니다.

일부러 다른 그릇에 담아 씻고 다시 담는 그런 번거로움은 없어요. 어디가 때 정말 편하고 좋답니다.

캠핑 떠날 때도 이렇게 씻어서 담아가면 편하겠죠.

옥수수도 따뜻하게 담고 토마토도 잘 씻어서 담았어요.

마지막으로 오렌지를 담아갈 건데요. 오렌지는 씻은 뒤 칼집을 내어 가면 먹기 직전 껍질 벗기기도 좋고 먹기도 좋겠죠.

비닐봉지에 담아서 잘라 놓은 부분이 마르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1회용 비닐장갑과 나무젓가락 챙겨요. 비닐장갑은 오렌지를 벗길 때 사용하고요. 나무젓가락은 옥수수를 끼워 먹을 거예요.

보온이 잘되어 몇 시간이 흘러도 따뜻한 옥수수입니다.

제주도는 어딜 가나 여름엔 피서지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어디 움직인다고 하면 전 이렇게 후다닥 챙겨 떠난답니다.
이번 주말은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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