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안 맞다고 그냥 방치하는 구강청결제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 구강청결제 200% 사용법! ]

마트에 가니 구강청결제가 1+1 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사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용하기 영 불편하더라고요. 설명서에는 구경청결제를 이용해 입을 헹굼한 뒤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 있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파란색때문에 입을 몇 번이고 헹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생각보다 향이 너무 강해 그냥 치약으로만 칫솔질을 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구강청결제는 거의 그대로 방치하다시피 욕실선반에 올려져 있었지요. 그런데 SNS를 보다 발견한 동영상..칫솔살균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설마? 하고 의구심이 들었지만 직접 구강청결제에 칫솔을 담그기만 했더니 사멸균 99.9%라는 놀라는 살균력에 당장 따라해 봤습니다.

칫솔살균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더라고요. 먼저 칫솔을 하나씩 종이컵이나 유리컵에 넣은 뒤...

구강청결제를 칫솔모가 있는 부분까지 충분히 담궈 주는겁니다.

요렇게..

이렇게 담근 칫솔을 5~ 10분 정도만 있어도 살균이 된다는 사실.... 물론사멸균 99.9%

칫솔을 약 10분 간 구강청결제에 담근 뒤 꺼내 보니 상쾌한 향이 가득........ 물론 세균도 99.9% 사멸된다고 하니 너무 간단하게 칫솔살균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칫솔을 살균한 구강청결제는 그냥 세면대에 흘려 보내지 마시고 변기에 넣으면 나쁜 악취도 없애주고 세균도 없애주겠죠..

비가 자주 오는 날엔 이렇게 칫솔살균을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햇살이 가득한 날은 햇볕에 말려 주는게 제일 중요하지만요. 매일 사용하는 칫솔.... 관리소홀을 조금만 해도 세균이 점령하게 되는데 이렇게 날씨에 따라 살균방법도 달리하면 위생적이게 칫솔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집에 방치된 구강청결제가 있다면 칫솔살균에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