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게 아닌데 별게 되는 꿀팁

2020. 7. 3. 19:12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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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먹는 고구마.... 요즘엔 마트보다 인터넷이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고요. 아마도 정부지원금 여파로 식료품이 한 두가지씩 오르더니 고구마가격까지 갑자기 폭등해 그 보다 저렴한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여간 고구마를 워낙 좋아하기에 이번엔 박스째 구입했습니다.

보통 고구마는 에어플라이어로 구워 먹는데요. 오늘은 별게 아니지만 별게 되는 꿀팁 한 가지 포스팅 해 봅니다.

고구마를 굽기 전에 먼저 깨끗이 고구마에 묻은 흙을 씻어 주세요. 그리고 난 뒤 고구마 중간에 칼집을 넣어 주세요. 칼집을 넣어 주는 이유는 고구마를 조금 더 잘 익게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뜨거울때 고구마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넣은 칼집 하나로 뜨거울때 고구마를 너무도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지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구울때는 200도 온도에 25분 정도 돌려 주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25분 돌린 후 고구마 모습입니다. 칼집을 넣은 부분이 살짝 벌어진 모습이죠.

이렇게 벌어진 부분을 손으로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뜨거울때 먹어야 더 맛있죠~ 뜨거워도 껍질이 잘 벗겨지니 너무 편해요.

잘 익은 호박고구마입니다. 반씩 껍질을 벗겨 먹으면 너무 편해요

호박고구마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듯.... 물론 밤고구마도 맛있지만요~

물론 이렇게 반을 나눠 먹어도 껍질은 잘 벗겨집니다. 고구마 익은 부분과 껍질사이에 틈이 보이시죠..이 덕분에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겁니다.

요즘엔 다이어트로 고구마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분들에게도 아마 이 포스팅이 유용하리라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하여간 입맛 없거나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고구마 정말 애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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