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인 양배추 갈변없이 한달도 끄떡없는 보관법

2020. 1. 29. 18:49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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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도 끄떡없는 양배추 보관 꿀팁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명절이 지나니 채소값이 정말 많이 올랐더군요.

양배추가 무려 한 통에 4,500원이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주도라는 섬이라는 특성상 아무리 물가가 높다고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오른 채소값에 정말 정말 버리는 것 하나도 없이 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 하루였네요.

오늘은 요즘 금값으로 많이 비싼 양배추 신선함을 잃지 않고 한달동안 보관해도 괜찮은 보관법 올려 봅니다.

 

 

양배추는 고를때 무거운 것을 고르면 속도 알차고 좋더라고요. 이점 참고해서 구입하시면 조금이나마 팁이 될겁니다.

 

 

통째 구입한 양배추 대충 냉장보관해 먹다 보면 싱싱함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양배추 잘 보관하는 팁만 숙지한다면 한달 아니 한달이상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양배추의 겉잎을 살펴 보면 시들하거나 상처가 난 부분이 있는데요. 그대로 두면 다른 잎까지 시들수 있기때문에 제거해 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오늘의 보관법 키 포인트인데요. 양배추 '심지' 부분에 있어요.

 

 

칼을 이용해 양배추의 심지 부분을 도려내 주세요. 한 번에 칼로 도려내지 말고 비스듬히 칼을 세워서 대각선으로 찍듯이 칼집을 내면 쉽게 심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 조심 하시고요.

 

 

심지가 단단하니 한 번에 칼로 도려내려고 애쓰지 말고 천천히 칼집을 내면서 제거해 주세용~

 

 

그다음 심지가 제거된 부분에 키친타올에 물을 흠뻑 적신 후 심지가 제거된 부분에 넣어 주세요.

 

 

키친타올은 2장이면 충분합니다.

 

 

물을 충분히 묻힌 키친타올을 심지가 빠진 곳에 쏘옥 넣어 주는 이유는 물을 머금었던 키친타올로 양배추에 수분 공급을 해 싱싱함이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고로... 양배추의 보관하는 기간이 늘어나면 중간에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넣은 양배추는 랩에 한 번 감싸 주세요. 그리고 신문지로 한 번 더 감싼 뒤 마지막에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면 됩니다.

 

 

비닐봉지가 크다면 돌돌말아서 빵끈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요즘 금값이라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어야 할 양배추.... 생각보다 보관하는 법 어렵지 않죠. 양배추 심지 부분만 잘 관리하면 한달 아니 한달이상도 버리는 것 없이 처음 샀을때 보다 더 싱싱하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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