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후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2008. 9. 14. 14:42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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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짧은 관계로 나름대로 여자분들은 조금은 수월했으리라 봅니다.^^

모두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전 가까운 곳에 시댁이 있어 다른 분들보다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부산근교라도 연휴가 짧아서 그런지 차가 꽉 막히더라구요.

풍성한 음식으로 오랫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맛난 명절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와서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입맛 당기는 대로 명절 음식을 양껏 먹었더니 아직도 속이 불편하네요.

음식하면서 하나 둘씩 집어 먹고, 가족 친지들과 모여 담소를 즐기면서 또 먹고..

명절 2틀동안 먹다가 볼일 다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

소화불량에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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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절 기간동안 기름진 음식을 급히 먹게되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데..

그렇다고 음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도 없고..ㅎ

그래도 해마다 겪는 일이라 나름대로 노하우로서 극복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명절후 증후군에 시달릴 것 같아 저만의 노하우을 살짝

공개합니다.


속이 불편하고 답답할때는
따뜻한 매실차, 쑥차, 유자차, 녹차가

위 활동을 개선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매실은 위장의 작용을 활

발하게 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며 쑥은 따뜻한 성질이 위를 따뜻

하게 해주고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능력을 강화시킨답니다.

특히 많이 먹거나 급하게 드셨을경우 머리가 아프지요..

그럴때는 일단 머리와 발을 따뜻하게 하면 좀 낫습니다.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릴렉스 할 수 있는 반신욕이나 족욕이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명절에 특히 잘 생기는 변비는 여성분들에게 정말 고역이지요.

해조류, 미역 등 식이 섬유소는 대변의 부피를 만들어 주니 명절 지나고 나서

자주 드시면 좋아요. 또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충분한 수분 섭치도 배변에 좋아요.

물은 하루 8~10컵 정도를 마시도록 하세요.

명절 증후군과 맞물려 시댁의 일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여자들에게

말 못할 홧병이 생기기 마련..뭐 눈치가 있는 남편분들이라면 명절 후 굳

어진

아내의 마음을 신경질로 치부하거나 예민한 성격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답니다.

여자분들도 마음을 닫아놓고 나중에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키지 말고

명절동안 불만을  대화로서 남편에게 털어놓아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이번 명절은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라는 여성분들이 많더라구요..ㅎ

그래서 스트레스도 덜 받아 나름 다른 명절보다 친지들간에 더 우애가 있고

화목한 명절을 보내고 왔답니다.

명절..

이제는 너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1년에 두번인데..하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냈음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좋게 생각할 수 있게 뒤에서 남편분의 역활도 중요하겠지요..^^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고속도로에 계신 분들도 안전운전 하시고..

집에 도착하신 분들도 피곤하실텐데...오늘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푹쉬십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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