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이 알려주는 레몬자투리 200% 활용법

2016. 7. 21. 22:0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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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놀란 레몬자투리소주 활용법

레몬을 손질한 뒤 남게 되는 레몬자투리 이제 버리지 마시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오늘은 살균능력이 탁월한 레몬을 이용해 생활에 꼭 필요한 세정제 만들어 볼께요... 여름철에 특히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레몬자투리 200% 활용법 ]



요즘 레몬 가격이 좀 내렸더군요. 그래서 한 팩 구입했습니다. 요리할때 넣으려구요.



레몬을 구입한 후 그냥 냉장고에 사용할때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냉장고에 들어 가기 전 깨끗이 씻어 손질부터 해 주세요.



친환경세제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레몬 겉면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베이킹소다를 문질러 깨끗이 씻어 헹 군 레몬.... 그냥 껍질째 먹어도 와따죠~ ㅎㅎ



이제 레몬 손질부터 보관까지 간단히 보여 드릴께요..



레몬 볼록 나온 양쪽 부분을 잘라 주세요.



그리고 랩에 레몬 한깨씩 잘 밀봉한 뒤.....



비닐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참고로 오랫동안 냉장고에 둘 경우엔 냉동하세요. 요리직전 꺼내 요리할때 넣으면 됩니다.



그럼 레몬자투리는 어떻게 활용할까?



먼저 열탕 처리한 뒤 잘 말린 유리병에 레몬자투리를 넣은 뒤...



집에 남아 있는 소주를 부어 주세요. 되도록이면 도수가 높은 걸로 하심 더 좋구요.



레몬자투리가 다 잠길 정도로 소주를 부은 뒤....



잘 밀봉해 1주일 정도 실온에 두세요.



1주일 실온에 두고 약 4~ 5일 정도 냉장보관하세요.  그 다음은 세정제로 사용하심 됩니다.



약 2주 정도 된 레몬자투리소주예요....색이 진해졌죠..



레몬자투리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주세요. 그리고 청소할때 사용하면 됩니다.



욕실 샤워할때 물이 튀어 얼룩이 생긴 부분도 레몬자투리소주를 뿌려서 티슈나 신문지로 닦아 내면 깔끔하게 거울이 닦입니다.



그리고..... 욕실 주변 곳곳에 뿌려 마른걸로 닦아 주심 살균소독 뿐만 아니라 더러운 찌든때, 이물질이 쉽게 제거됩니다.



세면대, 수도꼭지, 욕실벽면, 변기등에 사용하면 살균소독은 물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레몬자투리소주를 뿌리고 약 1분 후 닦으면 효과가 더 좋아요.



뿌리기만 해도 사실 레몬향이 가득해 기분도 상쾌해요. 숙성되는 과정에서 소주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청소하고 난 뒤에 향긋한 내음이 있어 좋아요.



광택이 나는 수도꼭지



선반도 얼룩이 없어졌어요. 굿!



물론 변기도 산뜻하게 청소가 되었구요.



세면대 역시 물때로 얼룩이 늘 생기기 마련인데 레몬자투리소주로 간단하게 깔끔해졌어요. 물론 힘들이지 않고 말이죠. 지금껏 레몬자투리 버리셨다면 이젠 절대 버리지 말고 청소할때 사용해 보세요. 완전 엄지를 척척척! 하고 올리실겁니다. 오늘 알려 드린 레몬자투리소주는 주방용품 소독할때도 사용하면 괜찮아요. 식중독에방에도 굿굿굿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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