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에서 본 안타까운 모습..."이 것만은 제발!"

2015. 1. 25. 00:37생활속 기사

반응형

제주도 올레길에서 본 몰상식한 여행객의 뒷모습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멋스럽고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제주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코스가 바로 제주도 올레길입니다. 날이 더우나 추우나 올레길 곳곳에선 여행길에 오른 분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그만큼 올레길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이제 전국에서 유명한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조금 안타까운 모습들이 마을 곳곳에 있어 포스팅 해 봅니다.

 

 올레길올레20코스 월정리~

올레20코스 월정리의 풍경입니다.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조금은 추운 날임에도 올레길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모습은 힘들게 보이는 것 보다 뭐랄까 낭만과 운치가 있어 보이더군요. 도심과 공기부터 다른 제주도의 신선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릅니다.

 

1월이면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역시 푸르름이 가득한 것은 물론 날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포근해 겨울이지만 여행하기엔 불편함이 없습니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올레길을 걸으며 힘들어하는 모습보단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정겹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모습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지만.....곳곳에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주의 아름다운 돌담 곳곳에 끼워져 있는 쓰레기때문이었습니다.

 

맥주캔은 물론 각종 음료수병이 돌담 사이에 끼워져 있습니다.

 

멋진 풍경과 휠링을 하러 제주도에 들린 여행객들이 오히려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더럽히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에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한 두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이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이젠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는 점........

 

돌담 사이로 보이는 곳 뿐 아니라 안쪽 깊숙한 곳에서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ㅡ,.ㅡ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 올레길 .....

 

 

휠링하러 온 여행길이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올레길 곳곳이 쓰레기화 되어 버리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내가 본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사람들도 똑 같이 볼 수 있도록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는 일은 없었음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도에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야!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