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병뚜껑 쉽게 여는 방법
팔목이 약한지 손에 힘이 약한지 유리병을 열때마다 남편에게 의지할때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유리병을 열어 달라고 하니 ' 그것도 못 열어! ' 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유리병을 열어 달라고 하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잘 열어 줍니다. 작년에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서 수술한 적이 있어 그 일 이후론 힘쓰는 일은 절대 시키지 않는답니다. 뭐..그렇다고 유리병 열 일이 있는데 열지도 못하고 남편만 기다린 것은 아니구요.. 인터텟에 나 온 방법대로 고무장갑을 끼고 연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젠 유리병을 열때 고무장갑을 일부러 끼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했기때문이지요.
☞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뚜껑 쉽게 여닫는 방법은?
물론 유리병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뚜껑도 힘 별로 들이지 않고 쉽게 열 수 있어요.. 그 노하우의 비빌은 바로 비닐을 이용한 것입니다.
비닐만 있으면 아무리 꽉 닫힌 뚜껑도 쉽게 열 수 있어!
전 1회용 비닐백을 이용했습니다. 비닐백 가정에서 다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되고 시작하겠습니다.
비닐백을 유리병 입구 크기 보다 조금 넓게 잘라 주세요.
유리병 입구보다 비닐을 크게 자른다.
그리고 비닐백을 유리병 입구 위에 올려 둔 뒤 바로 뚜껑을 닫아서 돌려 주시면 끝
이렇게 비닐백을 유리병 입구에 올려서 뚜껑을 닫으면 열고 닫을때 힘을 무리하게 쓰지 않고 수월하게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물론 비닐백 덕분에 뚜껑이 잘 못 닫혀서 공기가 들어가는 일은 없을거구요.
유리병 뿐만 아니라 프라스틱통 뚜껑도 이 방법으로 닫아두면 생활에 편리!
유리병입구에 비닐을 덮었을 뿐인데 정말 놀라운 변화였어요..
전 이 방법으로 물김치통은 물론 각종 반찬통이나 양념통 모조리 다 비닐을 덮어 놓고 뚜껑을 닫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손에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도 수월하게 뚜껑을 열 수 있지요.
하루에 몇 번은 뚜껑을 열어야 하는 채소쥬스를 넣은 유리병도 이젠 남편에게 부탁하지 않고 수월하게 뚜껑을 열어서 채소쥬스를 마십니다.
정말 유리병이나 각종 뚜껑을 열때 편리하게 사용되는 비닐!
오잉... 채소쥬스가 딱 한 잔 나오네요.. 당장 채소쥬스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둬야겠어요.. 채소쥬스 만드는 법은 관련글 참고하세요.. [↘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쥬스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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