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먹거리 장터에서 맛 본 대단한 국밥
부산에서는 10월은 축제의 날이 가득한 달입니다. 어찌나 축제가 많은지 일주일에 두 군데는 기본적으로 가게 되네요. 선선한 가을이라 그런지 축제의 장에 가면 더 재밌고 즐겁습니다. 얼마전엔 부산 근교의 한 시골에서 한우축제가 열렸습니다. 뭐... 이름만 대면 이젠 전국에서도 유명한 축제 중의 하나지만...그 축제의 이름은 바로 철마한우축제입니다. 이름답게 이곳에선 한우를 싼 가격에 판매도 하고 신선한 한우를 직접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한우축제의 내용보다는 조금 쌩뚱 맞지만 한우축제 행사장 음식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슨 축제든 다 그렇지만 식사를 하는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이곳 철마한우축제가 열린 곳도 예외는 아니지요. 하지만 이곳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 보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지금 생각해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네요...음...냐....배가 고파 먹거리 장터에서 국밥 한그릇을 시켰습니다. 여느 축제장처럼 이곳도 돈 계산 따로 하는데 있고 음식받는거.. 반찬 가져 오는 것은 다 셀프였습니다.
뷔페처럼 놓여진 반찬들..
그런데 이곳에서 먹었던 국밥은 가히 놀랄 만하더군요...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국밥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놀라게 돼!
먹거리장터에서 파는 국밥 속을 들여다 보니 이거..이거 ...뭔가요?!..... 한우가 가득합니다. 그것도 국내산 한우...
정말이지 한 숟가락 한 숟가락을 뜰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축제 먹거리장터에 가면 가격대비 음식물의 내용물이 허접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곳은 정말 다른 먹거리장터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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