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수욕장의 새벽 풍경...

2008. 8. 3. 03:4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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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광안리에 밤 늦게 바람쐬러 나갔습니다.

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으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삶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벽이 될 수록 광안리는 젊은 연인,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 오손도손 앉아서

광안대교를 보며 낭만을 즐기는 분위기..

휴가철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광안리를 찾으신 것 같았습니다.



부산은 한 10일째 폭염으로 저녁에도 열대야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바다가 주변에 많아 나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백사장 주변에는 낮에 열심히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바나나 보트가 쉬고 있고,

조그만 텐트로 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정말 낭만의 바다 , 젊음의 바다처럼 밤 늦은 시간인데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멀리 광안리해변 주위에 횟집들의 불빛도 바닷물에 비치니 아름답네요..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멋진 광안대교의 야경..



광안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는 밤 늦은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벤트도 많이 하지요..

사랑고백하면서 불꽃놀이도 하는 분도 계시고..

노래도 불러서 분위기를 띄워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 ..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낭만의 도시 광안리에 밤 늦은 시간이면 모여듭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밤 늦은 시간에 오면 많은 공연도 가게 주위에서 라이브로 한답니다.

해변가에 앉아 노랫소리를 들으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서 그런지

이곳엔 젊은연인들이 많이 오신답니다.

물론 지금은 휴가철이라 가족들도 많이 오시지만 ..

평소에는 젊은연인들의 바닷가라고 불릴 정도로 밤이 깊어갈 수록 바닷가 주변에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많이 하지요..

저도 자주 와서 낭만적이고 젊음이 가득한 광안리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부리고 가지만..^^

간만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으니 정말 좋았답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광안리해수욕장..

역시 밤에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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