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2013. 3. 8. 07:30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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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만드는 법

밥맛이 없어도 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반찬이 있다면 우리 주부님들 정말 반가운 일이겠죠..그런데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도 영양가가 없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그래서 오늘 준비했슴돠~아이들도 좋아하고..어른들도 좋아하는 국민밑반찬 바로 아삭아삭하고 달짝지근한 우엉조림..우엉조림은 그냥 밥하고만 먹어도 좋지만 사실 김밥에 넣어 먹으면 완전 굿이라는 사실..그럼 국민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우엉조림 간단하게 만드는 법 한번 보실래요.

가격 대비 영양이 풍부해 식탁에서 정말 좋은 반찬이 될겁니다.

#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

재료..재료..우엉. 올리브오일. 꿀. 참기름. 통깨약간
우엉조림물.. 물이 잠길 정도에 식초 1큰술 정도.
조림장.. 간장6큰술, 물엿3큰술, 맛술4큰술. 설탕2큰술. 꿀1큰술, 생강차


우엉은 껍질째 파는 것이 좋긴한데 요즘같이 바쁜시대엔
그냥 껍질을 벗겨 놓은 것을 구입하는것이 더 좋아요.
저 같이 일하는 여성들은....ㅎ



 

우엉을 먼저 넉넉하게 물을 부은 뒤 식초 1큰술 정도 넣어서 10분 정도 두세요.
식촛물에 담궈 놓는 이유는 바로 우엉 특유의 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서예요.
아참.. 식촛물에 너무 오랫동안은 담궈 놓지 마시길..
적정 시간이 되면 우엉을 잘 헹군 뒤 채에 받쳐 두시구요..
우엉을 조릴때 사용할 조림장을 만들어 주세요.


조림장은 처음 재료 설명때 적어 놓은 것처럼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조림장.. 간장6큰술, 물엿3큰술, 맛술4큰술. 설탕2큰술. 꿀1큰술)
전 우엉맛을 더 맛나게 하기위해 집에 담궈 놓은 생강차 액기스를 넣었어요.


생강차 건더기도 같이 넣으면 더 좋긴 하지만
우엉조림을 하고 난 뒤 좀 모양이 지저분해져 전 일부러 생강차 액기스만 넣었어요.


 

아참...액기스 양은 1큰술 정도면 적당해요.
이제 고급스런 우엉조림 본격적으로 만들어야겠죠.


 

대부분 우엉조림을 할때 먼저 끓는 물에 데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 물에 데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물에 데쳐서 해 보니 아삭한 느낌이 없이 그저 물컹한 느낌이라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던 아삭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끼기위해 올리브오일을 넣어 볶아 주었어요.


볶는 시간은 따로 없구요.
우엉이 반쯤 익었다싶을때까지만 볶으면 됩니당.


그렇게 볶은 우엉에 준비해 놓은 조림장을 넣어 센불에 졸여 주세요.
조림장이 반쯤 줄어 들때까징...

 


조림장이 반쯤 줄어 들면 중불에서 자작하게 좀 더 졸여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놓을때 통깨로 고명....

 

만들때 넉넉하게 만들어 김밥을 만들대 몇 개씩 넣어 주면 고급김밥이 되겠죠.
그리고 먹을 만큼만 덜어 두고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우엉에는 강정효과가 있고 뇌를 맑게 하는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아주 많으니 변비에도 좋고...
 변비에 좋으니  다이어트에도 완전 좋겠죠.
물론 입맛 없을때 밥 한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국민반찬이구요..
이번 주말은 엄청 포근하다고 하던데 미리 우엉조림을 만들어
 김밥도 만들도 유부초밥도 만들어 소풍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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