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하는 전현무를 본 부산사람들 반응..

2012. 10. 6. 05:0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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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생했다고 남편이 점심예약을 해 놨다고 해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광안리에 갔습니다. 비가 올듯 말듯 구름이 많이 낀 날씨였지만 연신 기분은 좋았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나름대로 제 마음을 알아 주는 것 같아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넘 고마웠거든요. 우린 예약한 식당에서 멋진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 매일 볼때는 별 감흥을 못 꼈는데 분위기가 분위기니 만큼 오늘은 다른 날과 좀 달랐습니다. ㅋ

" 어..... 저기 저 사람 전현무 아니가?!.."
" 전현무?!.. 어.....전현무 맞네....."
" 부산국제영화제 한다고 여기서 촬영하나 보네..스탭들도 다 왔네.."
식사 시작한지 얼마전까지 없었던 방송차량들이 하나 둘씩 갓길에 주차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나왔는지 전현무씨는 나무아래에 앉아 있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딱 알아 보겠는데 희한하게 주위에 지나가는 분들은 그냥 스쳐지나가더군요...ㅡ,.ㅡ...

중요한건 텔레비젼 방송에서 나오는 노란택시에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습니다. ㅋ... 연예인이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모른척 그냥 사람들이 지나가는지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난 멀리서 봐도 딱 알겠더만...ㅎㅎ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하는 전현무를 본 부산 사람의 반응 솔직히 깜놀했다는...


여하튼 촬영하는 노란택시의 차 문이 열린 상태라 그저 안을 힐끗 들여 다 본 사람들은 차안에 연예인이 없는 줄 그제서야 알고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앉아 있던 전현무씨를 발견하고는 조금씩 관심을 보였고 김구라씨가 오니 주변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하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 김구라씨를 볼때는 거의 앉아 있어서 키가 그리 큰지 몰랐는데 직접 보니 정말 크더군요.. 아무래도 전현무씨 키가 좀 작아서 더 크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전현무씨 방송에서 키가 작아 키높이깔창 넣는다는 말 많이 하셨잖아요...사실 농담인 줄 알았다는..여하튼 눈으로 직접보고서야 쬐끔 작게 느껴지더군요....
 


잠깐 광안리 바닷가에서 인터뷰를 하고는 이내 노란택시에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산 곳곳을 택시를 타고 돌아 다니며 하는 토크쇼라 바쁘게 움직이는 듯해 보였습니다.

부산촬영에 구혜선씨도 왔다고 하던데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 촬영하기위해 기다리는 듯...

다음 촬영지로 움직이기 위해 차에 타는 김구라씨와 전현무씨.... 잠깐 본 모습이었지만 정말 반가웠답니다.

아무래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던 영화의 전당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팍팍....영화의 전당은 이곳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거든요..


짧은 tvN'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시간이었지만 두분을 직접 뵈니 새롭고 반가운 모습이었습니다. 남편이랑 저 tvN'현장토크쇼 택시' 자주 보거든요. 아참..남편이랑 밥 먹다가 2층에서 손 흔들때 모른 척 하지 않고 열심히 손 흔들어 주신거 고마워용......전현무씨...ㅎ
p.s-얼마전 아나운서에서 예능MC로의 새로운 변신을 한 전현무씨의 이모저모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던 전현무씨의 모습을 우연히지만 직접 보게되어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방송 복귀한지 얼마 안된 김구라씨와 같이 진정성있는 코너로 열어 간다고 하니 tvN'현장토크쇼 택시' 더욱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두분 모두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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