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에 푹 빠져버린 사진작가들의 모습. [부산 코믹월드 2부]

2012. 5. 8. 05:0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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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대단했다고 보여집니다.


날씨가 조금 무더웠음에도 무거운 장비를 메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했으니까요..그런데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간혹 재밌는 포즈로 찍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꼭 저렇게 폼을 잡고 찍어야 잘 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한 포즈는 이제 사진작가들에겐 기본이 되어 버린 것 같더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진작가들이 더 있지요. 주위 사진작가들도 조금 의아한 표정을 지을 정도의 사진찍는 포즈말입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보면 ' 왜 저래?!..' 하며 조금 더 이상한 눈빛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번 부코 축제에서도 그런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포토존이라고 해 모델들과 나름대로 떨어진 공간에서 다 같이 사진을 찍는게 보통인데.. 모델들의 얼굴 가까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는 모습은 조금 우습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저렇게 찍으면 도대체 어떤 모습이 나올까하는 상상이 들면서 말이죠. 뭐...얼굴만 도드라지게 찍는건가?!..ㅎㅎ

ㅋ.... 이분은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모델앞에서 과감히 찍네요..

오잉!!!! 이건 또 어떤 사진을 노리는 거얌...ㅋㅋ 정말 일반인들이 보기엔 이해불가인 모습도 많았답니다. 뭐..뒤에서 들으니 사진작가들도 ' 왜 저래..' 란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근데 진짜 왜 저러죠...ㅎㅎㅎ

근데.. 사진찍는 분도 과감하게 남의식하지 않고 찍는데 모델분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여하튼 이 두분의 모습에 그저 웃음이 나왔답니다. 개성이 강하고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그런지 일반인들이 보기엔 조금은 낯설은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삭막한 도심의 한 중심지에서 신천지를 느낄 수 있어서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사진작가들의 재미난 모습도 기억에 많이 남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부산 코믹월드 코스프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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