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본 ' 뜻밖의 일상사 ' 작품들..(용두산미술 전시관에서..)

2009. 8. 17. 17:58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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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동에 볼일을 있어 나갈때면 시간을 쪼개어 항상 용두산 공원내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합니다.

용두산 공원 미술관은 공원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 할 수 있는 미술관이지요.

그리고 용두산 공원은 관광명소이면서 미술관이라 공간이 있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래 미술관에 방문을 하게 되면 나름대로 미술관 내의 작품을 대충 알고 가야 하지만..

이 곳 용두산 공원내에 있는 미술관은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미술관이라 참 좋습니다.

며칠전에 갔을때는 ' 뜻밖의 일상사'라는 제목으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뜻밖의 일상사' 도대체 어떤 의미로 그려진 그림들일까? 하는

궁금증에 미술관의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다른 큰 미술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인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뜻밖의 일상사 ' 전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림을 보면서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현대 도시의 모습과 도시적 삶을 떠올리는 것을 확장해 나가는 의미로 구성된 작품들은

용두산 공원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과 작품에서 보이는 도시적 삶의 모습들을

현대 도시가 만들어내는 일상적 삶의 지형의 단면을 그려 볼 수 있도록 잘 설정된 그림들이었습니다.

그럼 ..

잠시 ' 뜻밖의 일상사' 의 주제로 열린 그림들 구경해 보실래요.

 

 

 

 

진성훈 ( 떠나기 전에.)

 

 

 

강홍구  ( 도망자- 광주사태)

 

 

 

성지연 ( 뜨개질 )

 

 

 

 

정진윤 ( 추락하는 날개- 도시)

 

 

 

최석운 (비둘기 Pigeon)

 

 


 

작고 소박한 미술관이지만..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 들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 잘 활용되어 많은 호응이 좋더군요.

물론 용두산 공원 미술관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방문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잠시나마 공원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좋은 곳 같았습니다.

각박한 도심에서 살다보면 잠시 시간을 쪼개 여행을 하기위해 조용한 곳을 찾게됩니다.

그렇다고 짧은 시간에 멀리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고, 몸이 지치기 쉽지요.

뭐가 그리도 바쁜지..

하루 하루를 촉박하게 사는 우리들..

자! 이제는 짧은 시간에 삶의 질도 좀 높일 수 있고,

 아름다운 곳에서 쉴 수도 있는

도심 속 공원내에 있는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의 여유 어떠신지요..

 

 

tip..

용두산미술 전시관.( 용두산 공원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그 점만 참고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아참!

그리고 현재하고 있는 전시는 10월 4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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