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의 황홀한 야경..

2009. 5. 31. 09:30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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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야경.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다.
조선조 선조 24년(1591) 7월, 경상감사 김수(金수:1537∼1615)는 진주성을 수축하고 외성(外城)을 쌓았다. 동 25년(1592)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1554∼1592)이 3,800명의 군사로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인 계사년(1593) 6월에는 전년의 패배를 설욕코자 10만 여명이 또 침략하여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동 37년(1604)에는 합포(合浦, 마산(馬山))의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겨 이래로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이 있었고,
고종 32년(1895) 5월부터는 진주관찰부, 건양 원년(1896) 8월부터는 경상남도관찰사의 감영이 있었다.
그리하여 1925년까지는 경상남도의 도청이 있었다.
성의 둘레는 1.7㎞이다. 성내(城內)에는 촉석루·창열사·의기사·북장대·서장대·영남포정사·
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촉석문·공북문·호국사 등이 있다.
문화재청 출처.




진주 유등축제의 모습을 자주 사진에 담아 갔지만..
이렇게 진주성을 담은 건 처음입니다.
유등축제때에는 유등들의 모습때문에 별로 눈에 들어 오지 않았는데..
잔잔한 물결위에 비친 진주성의 모습을 보니 정말 웅장함 그 자체였습니다.



낮에 보는 풍경과 너무도 달라 아름다웠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옛날로 돌아간 듯한 착각까지 느끼게 하네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촉석루의 야경.

 

 

 

 

 

 

 

 


 진주성과 촉석루의 야경모음 정말 웅장하고 멋지죠~.
황홀한 풍경 그 자체였답니다.


진주에서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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