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봉하마을입구에서 본 노전대통령의 운구행렬.._ 눈물바다가 된 봉하마을.

2009. 5. 30. 03:49생활속 기사

반응형


이른 아침 서둘러 봉하마을에 갔습니다.
서울에서 영결식을 하고 노제를 지내고 나서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는 다시 고향인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계획 대로라면 10시쯤 봉하마을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의 운구행렬때문에 조금 지체를 하였답니다.
서울~ 수원을 거쳐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가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10분..
봉하마을 입구에 가득 메운 많은 시민들은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가 지나가는 시간이
단지 몇 초 밖에 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 전대통령의 마지막을 운구행렬을 지켜 보았습니다.
운구차가 들어 오는 불빛이 보일때에는 이미 주위사람들의 눈에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고..
운구차가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질 수록 많은 사람들의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가득 채워 졌습니다.
노 전대통령의 유골은 봉화산 정토원에 안치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
마음 고생이 없는 곳에서 편안하시길 ...


피오나의 현장취재 - 노무현 전대통령 봉하마을 운구행렬 ..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