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저기 밀대 있다.." " 그러네.. 그럼 여기서 사가자.." 가게에서 쓸 밀대를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마트까지 갈려고 했는데 신호를 받고 기다리고 있다 철물점 벽에 전시된 울 남편과 전 밀대를 보고 엄청 좋아라했습니다. 사실 마트에 갈려면 가게 가기전에 빙빙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솔직히 좀 귀찮았거든요. 남편은 미리 살 밀대를 확인한 후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도 사기위해 이것 저것 구경을 하다 주인아저씨를 불러 필요한 물건을 생각외로 빠른 시간에 쉽게 구입했습니다. 울 남편 계산을 하는 사이 .. 철물점 옆 벽에 걸려진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니 정말 재밌는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철물점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물건들이 빽빽하게 가게안에 어지럽게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