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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7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

장안사 풍경 장안사는 불광산 기슭에 있는 것으로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봉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엔 아미타여래 왼쪽엔 약사여래의 세 불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673년( 문무왕13 )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 809)이 다녀간 후 장안사로 개칭 하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1654년에 중건된 것으로 안에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고 2012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얼마전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찾아갔던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연휴인데다가 부처님 오시날을 하루 앞두어 그런지 장안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사실 부산..

부산 2012.05.31

황당한 주차를 한 간 큰 운전자란 바로 이런 사람?!

황당한 주차를 한 간 큰 운전자란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휴일 부산근교에 유명한 사찰인 장안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되면서 더욱더 알려져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사찰내로 진입하는 차량은 완전 길 전체가 주차장을 방불케했고.. 사찰에 들어서기 전 주차장들은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어쩔 수 없이 사찰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주차장에 자리가 빌때까지 기다리며 주차를 하였지요. 그런데 주차를 하면서 이곳저곳에서 빵빵 울려대는 클락션소리에 주차장은 아수라장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주차장에 들어서는 입구에 차 한대가 주차가 되어 있었던 것이죠. 뒤에 있던 차들은 차를 빼라고 경..

생활속 기사 2012.05.30

사찰 벽에 있는 떡시루의 용도는?

어릴때부터 엄마와 절에 갔던 기억에서 일까.. 절에 가면 어린시절 그때의 마음처럼 편안한 뭔가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가끔 시간이 날때면 인근 사찰에서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돌아온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사찰에서 느끼는 풍경은 늘 그렇듯이.. 새롭지가 않고 그저 옛 모습 그대로라 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마도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에서 느끼는 것과 다른 풍경이라 더 마음이 안정되고 좋은지도 모르겠다. 사찰에선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다. 아마도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사찰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라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도..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들리는 사찰이지만.. 늘 올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들고 마음가짐도 다른 것 같..

생활속 기사 2012.02.06

사찰에서 본 배 나 온 불상의 의미?-"만지면 임신한다고?!"

" 간만에 바람쐬러 나오니까 넘 좋다..자기도 그렇제.. " " 응.. 좋네.. "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 정말 오랜만의 외출에 둘 다 기분이 업된 상태로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 그자체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평소 자주 가던 길로 가지 않고 시골 구석구석 차를 몰며 시골의 풍미를 듬뿍 느끼게 해 주더군요. " 저기 어떻노.. 그림 안 나오나? " " 어디..어...정말 풍경 좋은데.. " 남편은 늘 이렇 듯 운전을 하면서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 있으면 어김없이 차를 세워주며 제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라고 배려까지 해준답니다. 어때요.. 왠지 어린시절 시골의 한적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풍경이죠. 도시에서 자란 전 어릴적 할머니댁에서의 추억이 전부라 늘 이렇듯.. 여행길에서 할머니댁의 훈훈한 ..

부산 2011.05.19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불상이 있는 사찰..장안사

며칠전에 부산근교에 있는 한 사찰에 들렀습니다. 사월 초파일이 다 되어서 그런지 사찰에 들어서니 알록 달록한 등이 빼곡히 달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자는 아니지만 가끔 조용한 사찰에 들러 도심속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을 가슴에 담고 가곤 하지요. 물론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탁 트이기도 하구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니 문득 어릴적 특별한 날이면 엄마손을 잡고 집근처 사찰에 들러 맛난 음식도 먹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찰에 있는 모습에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오릅니다. 참 재미난 것은 세월이 흐를 수록 어릴적 기억들이 잊혀 지지 않는다는 것... 살아가면서 추억이란 것이 그렇게 소중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 와서 과거를 잊고 지내고 있는가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부산 2009.04.23

사찰입구에서 들리는 트롯트음악 소음이예요!~~.

얼마전에 장안사에 갔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길이 아름답고, 부산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나름대로 머리도 식힐 겸 장안사에 갔는데.. 사찰 입구에서 부터 트롯트 음악을 신나게 틀어 놓은 가판대레코드 주위는 난리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 곳은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있어, 등산객이 많이 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찰 입구에는 상인들이 장사를 하는데.. 대부분 집에서 기른 농산물을 파시는 분들이 많고, 나머지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음식도 파는 곳이 있답니다. 보통이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보다는 먹고 즐기자는 모습들이 눈에 더 띄는 분위기여서, 사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런 유흥적인 분위기를 보며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음식을 팔고 여유롭게 즐기고 가는 것을 누가 뭐라고는 하진 않지만..

생활속 기사 2008.05.12

장안사의 아름다운 정취...

장안사는 불광산 기슭에 있는 것으로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봉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엔 아미타여래 왼쪽엔 약사여래의 세 불상이 봉안되어 있답니다.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당나귀의 출입방지용 이라고 적힌 것이 재미납니다. 장안사는 673년( 문무왕13 )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 809)이 다녀간 후 장안사로 개칭 하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1654년에 중건된 것으로 안에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탑. 장안사에서 본 아름다운 불광산 기슭.. 돌담으로 운치있게 만들어진 사찰의 한 단면을 보여주 듯 멋진 돌담길입니다. 땅 속에 묻어둔 김치항아..

부산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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