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직장인들에겐 5월은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정말 쉬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5월이기도 하다.
어릴적 명절보다 더 기다리던 어린이날은 정말 가슴 설레이는 날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더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을까..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느라 늘 공부에 찌들린 아이들..
어린이날 하루 만큼은 공부를 잊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어버이날이면 부모님들은 설렌다.
돈, 선물 보다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들지도....
학교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예전과 많이 다른 분위기지만 스승의 날 하루만큼은 사뭇 진지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 희한한게 모든 것을 다 이해하는 듯 하면서도
내 자신을 먼저 바라보게 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님의 입장에서..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내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일까...
5월 달력을 보니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라는 말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
300x250
그리드형
'웹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이지만 아내를 부르는 호칭은 남달라! (8) | 2013.05.07 |
---|---|
어린이날 제일 받고 싶은 선물은 세월따라 이렇게 변했다. (0) | 2013.05.04 |
명품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한번쯤 겪어 본 것.. (26) | 2013.05.02 |
시댁에서 걸려 온 전화로 겪게되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 (8) | 2013.05.01 |
이웃의 또 다른 모습을 보던 날.... (12) | 201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