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 사람을 살린다는 생생한 심폐소생술 체험현장..

2012. 6. 7. 05:3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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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환경아 놀자!' 행사를 구경하러 갔다가 너무도 유익한 것을 보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5분이 사람을 살린다는 생생한 심폐 소생술 체험현장이었지요. 전문가의 진행하에 많은 사람들이 심페 소생술 체험에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참...간단히 심페 소생술에 대해 설명하자면 호흡과 심장이 멎고 4~6분이 경과하면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뇌가 손상되어 원상회복되지 않으므로 바로 심폐 소생술을 하여 심자으로부터 혈액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한번 배우면 누구라도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왔습니다.그럼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으로 먼저 보실까요.


휴일이라 가족들이 많이 나오셔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체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 못지않게 진지한 모습이더군요.

열심히 심폐 소생술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분의 모습에 모두가 매료되는 모습이었지요. 설명을 너무도 쉽게 잘 해주셔서 누구나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면 대처할 수 있겠더군요..

어떤가요..정말 진지한 분위기에서 모두들 열심히 심폐 소생술 체험에 참가하는 모습이죠...그럼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하는지 글로 순서대로 설명할께요..

의식확인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양쪽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보거나 " 여보세요..괜찮습니까? " 라고 말을 하여 의식을 확인한다.
•환자가 반응이 없을 경우 주의 사람이나 또는  의료기관(119)에 연락 등의 도움을 요청한다.
•의식이 있을 경우 인공호흡이나 흉부압박이 필요없으므로 환자의 안전등 환자 보호에 힘쓴다

기도개방
•의식이 없는 경우 환자의 등이 지면에 닿도록 똑바로 눕힌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개방한다.
•환자가 척추 부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환자의 목이나 머리를 움직여서는 안된다

호흡확인
•약 5초 동안 환자의 상태를 보고, 듣고, 느낀다
•환자의 가슴이 오내리는지 보고, 환자의 호흡음을 듣고, 숨결을 느낀다.
•환자의 호흡확인에는 10초 이상 소요 되어서는 않된다

인공호흡
 •호흡이 없을 경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리면서 환자 코를 엄지와 검지 손으로 잡는다.
 •숨을 크게 들어 쉬어 환자의 입으로 1.5~2초에 걸쳐 공기를 천천히 불어 넣는다.
 •입을 떼고 손을 놓아 공기가 쉽게 나오도록 한다.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 후 맥박을 확인한다. (성인은 경동맥, 유아는 상완동맥)
•맥박은 있으나 호흡이 없을 경우에는 1분당  12∼15회 정도로 인공호흡만 실시
•맥박이 없을 경우 흉부압박을 실시한다.

흉부압박 위치 찾기
•환자의 가슴 쪽을 향해 무릎을 꿇고 둘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늑골 끝에서 윗쪽으로 미끄러져 간다. •셋째손가락을 가슴뼈의 맨아래 끝(검상돌기)에 위치 시킨다.
•흉부 위에서 머리 쪽에 있는 손바닥끝이 둘째 손가락의 옆에 오게 한다.
•다른 손은 그 뒤에 얹고 손가락은 흉부에 닿지 않게 한다...

흉부압박 15회 실시
•팔꿈치는고정 시키고,팔은 곧게 뻗은 상태로 손위쪽에 어깨가 오게 한다.
•흉부압박은 1분에 80∼100회의 속도로, 깊이는 4∼5㎝정도로 한다.

돕는 이의 위치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어깨위치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야 효과적으로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위한 가슴 압박을 할 수 있다.

글로 설명하니 조금 길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좀 어렵다구요..그럼 동영상으로 숙지해 보세요. 유익한 정보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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