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100L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대단해요~.

zoomma 2008. 9. 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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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가면 재미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야구경기가 짧으면 2시간 30분 정도

길면 4시간이 걸리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구장에 오시는 분들 중에

재미난 모습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어 눈이 즐겁고

늘 주위는 웃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집에 돌아 오곤 한답니다.

야구장에서

지금껏 본 것 중에 정말 특이한 것을

며칠전에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 얼마나 웃기던지..

100L  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을

봤지 뭡니까!..

하하~!.





보통은 야구장에서 7회초가 되면 나눠주는 주황색쓰레기 봉투로

머리에 쓰고 응원을 합니다.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쓰레기봉투 응원..

이제 거의 다 아시죠..ㅎ





예전에는 그냥 쓰레기봉투에 공기를 넣어서

부풀게 한다음 머리에 쓰곤 했는데..

이제는 이것도 패션으로 변합니다.

리본모양, 베트맨모양, 슈렉모양등..

사람들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그렇다고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쓴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은

승리를 위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기위해

이 정도는 이제 감수하고 응원합니다.

이쁜 아가씨도 머리에 쓰는 것도 이제

많이 보일 정도입니다.

롯데자이언츠팬들

정말

대단해용~!.





요즘에는 슈렉모양이 대세입니다.




^^...



그래도 남들보다 더 눈에 띄길 바라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100L 쓰레기봉투를 쓴 이 사람..

대단합니다..

하하하~.





정말 즐거워 하는 것이 얼굴에 보입니다.

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지금껏 야구장에 와 보았지만 이렇게

큰 쓰레기봉투를 머리게 쓰고 다니는 사람은 첨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성 야구팬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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