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zzim(요찜) 재송동에서 맛 본 특별한 소고기찜 맛집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특별한 음식점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이름하여 YO! ZZim 왠지 이름 속에서 힙합 느낌이 나지 않으신가요? 아마도 제가 이 음식점에 대해 설명하면 아하! 라며 이해를 하실 것도 같네요. 재송동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아마도 센텀시티가 들어서면서 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난 것 같아요. 센텀시티라면 부산 해운대구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거든요.. 수영강이 지나고 영화의 전당도 있고 세계적인 백화점 또한 센텀시티에 있으니 예전과 달리 많이 발전된 동네인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간 요찜이란 음식점은 재송동에 위치한 소고기찜 전문점입니다.▶YO! ZZim (요찜) 위치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080-1 토즈빌상가 102호
요찜에서 유명한 소고기찜
먼저 요찜 가게안 잠깐 보실게요.. 생각보다 그닥 큰 가게는 아니지만 왠지 운치가 그대로 있어 소담하니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북적북적한 곳은 싫어하는 타입이라 괜찮았다는 개인적인 평
테이블은 4개 정도.. 찜요리 전문점치곤 작은 편이라 되도록이면 예약을 하고 가심 편하게 앉아서 드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미리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다는...
요!찜 내부..
요찜 메뉴입니다. 소고기찜 전문이구요.. 소, 대자로 구분해서 나오고 있어요.. 가격대는 30,000원과 40,000원
우린 작은거 하나 시켰어요..가게가 작다 보니 사장님 혼자 요리 서빙 다 하셨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꽤 친절하신 기억이 ...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이 꽤 풍부한 느낌으로 들렸어요.. 울 남편 우퍼 괜찮다고 칭찬을 샤샤샥...ㅎㅎ
요리를 열심히 하시는 사장님의 뒷모습
깔끔하게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혼자서 하다 보면 솔직히 미소짓기등 서비스는 좀 소홀한 편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기억이...
잠깐 요리가 나오긴 전에 가게안 구경 좀 했어요.. 오호! 무한도전에 나오는 하하도 다녀갔네요.. 오잉...그러고 보니 이 가게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보이는 느낌이 곳곳에서 묻어 났습니다. 물론 그 곳에서 가게 이름이 왜 YO! ZZim 인줄 감을 잡았다는...바로 힙합할때 ...뭐랄까... 에긍 뭐라고 설명하긴 좀 그렇지만 힙합할때 YO! 라는 말 많이 사용하잖아요.. ㅎ 여하튼 이해하실 듯....고로.. 이집에서 요! 찜은 힙합에서의 느낌이 나는 이름...
가게 안 손님들 사진 모음
가게가 작다 보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요찜의 소품들
미니어쳐같은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어요. 귀요미 스타일..
헉...이건 우리가게에서 한 컨셉이었는데... 만화책 디스플레이..ㅋ
하하의 재미난 표정이 사진에 있네요.. 아무래도 요찜 사장님과 친분이 있는걸로.....
왜냐... 무한도전 달력도 있었다능.... 그러고 보니 남자사장님 음악과 관련된 사람처럼 보였어요..요찜에서 요리하는 분은 여사장님... 남자사장님은 사진에서만 봤던거로 끝..
무한도전 달력
요찜 메뉴판이예요.. 가실 분들은 가격대 미리 확인하시공..아참..포장도 되니 손님이 많을시엔 포장하는걸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식탁에 반찬이랑 달걀찜이 놓였어요. 이게 요찜에서 기본 상차림입니다.
요찜의 주메뉴 소고기찜..우린 매운맛을 시켰어요..매운정도는 미리 사장님께 주문시 말하면 알아서 조절해 줍니다.
이건 주먹밥인데요.. 직접 위생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만들어 먹어요.. 매운찜을 먹을땐 이만한 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물론 달걀찜도 매운찜을 먹을땐 완전 딱이죠.
남편이 주먹밥을 맛있게 만들어줬어요.. 원래 가정에선 아내가 밖에선 남편이 해줘야 더 좋은 법이죠..ㅎㅎ
요찜 주메뉴 소고기찜
약간 매운맛이라고 시켰는데 은근 맵더라구요..평소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완전 맵게 느껴졌다는...ㅎ
매운걸 먹을땐 밥도 같이 먹어줘야...
소고기찜이 야들야들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잘 벗겨져서 먹기 수월했어요.
매콤하지만 맛깔스런 맛에 순식간에 샤샤샥 찜을 비웠습니다.
소고기찜을 다 건져 먹었으니 양념을 그냥 남기면 아쉽죠..우린 라면사리를 시켜 비벼 먹었어요.
뚝배기에 담겨져 있어 다 먹을때까지 식지 않는 특성에 사리를 넣어 먹으니 더 맛나게 느껴졌어요.
물론 매운 기운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ㅎㅎ
매운것을 평소 둘 다 잘 못먹는 탓에 열심히 땀을 흘리며 먹었어요.. 근데 참 희한하죠..너무 매우면 화가 나는데 이건 좀 맛있는 매운맛이랄까..
자꾸 입에 들어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어요.. 전 매운것을 먹을때 쌈을 싸서 먹으니 좀 낫더군요.. 만약 매운것을 먹을때 저처럼 쌈 한번 싸서 먹어 보세요..완전 괜찮아요.. 다른 집과 달리 재미난 앞치마.. 이거 넘 귀여웠어요..ㅎㅎ
너무 매워 바깥에서 열 좀 식혀 들어 오니 울 남편 사진 찍어 준다고해서 앞치마 입은채로 한 컷..ㅋㅋ
밖에 바람쐬러 잠깐 나갔을때 찍은 사진이예요.. 이곳은 버스가 다니는 대로변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면 될 것 같아요..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저녁시간엔 만차가 대부분이라 그건 감수하셔야해요..
요찜 밖에서 본 안 풍경
만약 예약사실 분은 전화051-703-0307이니 참고 하시구요..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은 버스 100, 115, 115-1, 144, 155 이 이곳에 경유하니 참고하세요.. 전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장이 꽉 차서 좀 당황했어요..여하튼 미리 가실 분은 주차장 확보도 중요해용..
센텀시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재송동에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간 소고기찜 전문점 YO!ZZim 에서의 특별한 맛을 접하게 되어 괜찮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아기자기한 요찜의 분위기와 매콤한 맛의 소고기찜에 흠뻑 빠지고 온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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