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갈때 마시는 물 끝까지 시원하게 먹는 꿀팁
장마철인 요즘 제주도는 잦은 소나기와 폭염으로 섬 전체가 습기가 가득해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집니다. 도심에서 살때 도심의 열기와는 상상도 하기 힘든 제주도 여름날씨죠...제주도 생활 몇 년째인데 습도가 높은 날 폭염은 늘 그렇듯 힘든 하루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냉기가 바위 틈 사이로 쑥쑥 나오고 나무가 우거진 계곡에서 몇 시간을 있으니 완전히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구요... 간만에 휴일...계곡에서 너무도 휠링을 제대로 했네요..
오늘은 피서갈때 꼭 필요한 물 시원하게 오래도록 마실 수 있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피서지에 갈때 이것저것 많이 챙겨가도 물이 최고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진리~ 그럼 아무리 무더운 폭염이지만 몇 시간 동안 시원한 상태로 물 마실 수 있는 팁 포스팅 합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피서갈때 마시는 물 끝까지 시원하게 마시는 팁!
생수병에 든 물을 컵에 약 한 컵~ 두 컵 정도 부어 주세요.
컵에 물을 부은 뒤 페트병에 있는 물을 눕혀서 확인하면 약 반쯤 상태에서 물이 출렁출렁하면 준비 완료!
이젠 페트병을 냉동실에 눕혀서 얼려 주세요. 여기서 잠깐!!! 페트병 물을 얼릴땐 입구 부분이 막히지 않게 조금 높여 주시는게 좋아요..안 그럼 물이 입구까지 얼려 버리거든요.
요 상태가 딱 좋아요!
저녁에 물을 냉동실에 넣어 아침에 꺼내면....
요 상태가 됩니다.
페트병 뚜껑을 열면 반쯤 얼린 상태와 텅 빈 상태의 모습이 되죠.
이때...... 반이 빈 페트병 공간에 물을 채워 주시면 끝!
일명 얼음물이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셈이죠..
우린 물을 많이 마시는 관계로 두 개 얼려서 만들었어요..
아이스박스에 과일이나 캔음료등과 같이 넣으면 얼음팩 효과로 더 시원하겠죠..
약 1시간이 넘은 이후..... 계곡에 도착했어요..우리가 간 곳은 돈네코 계곡이예요..제주도에서 알아주는 훌륭한 계곡입니다.
바위 틈 사이로 냉기가 쏴~~~ 나오고...무엇보다도 얼음장처럼 시원한 계곡물과 나무들이 더욱더 휠링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함이 그대로죠~
계곡물은 거의 얼음물 수준~
여기에 집에서 준비해 온 얼음물까지 완전 이런 시원한 피서는 없을 듯요.... 우리가 계곡에서 거의 4시간 넘게 있었는데 그때까지 페트병에 든 물이 시원했을 정도로 오래도록 지속되었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엔 야외에 놀러 가실때나 피서갈때 얼음물 꼭 집에서 준비해 가세요.. 큰 페트병이면 넉넉히 마실 수 있겠죠..여름엔 시원한 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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