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가습기 만드는 법
환절기나 겨울철 실내에 없어서는 안될 가습기..하지만 불과 몇 년 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각종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사용할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다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솔직히 듭니다. 물론 일일이 가습기를 세척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아마도 그런 부분은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인 일일것 같아요. 그래서 전 얼마전부터 가전제품으로 사용하는 가습기가 아닌 솔방울을 이용해 가습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방울이 가습기로 변신!
☞ 솔방울 가습기 어떻게 만드는 걸까?
솔방울 가습기는 이름대로 그냥 솔방울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가습기로써의 역할을 위해서는 살균소독과 세척 필수입니다.
솔방울을 물에 한번 헹군 뒤 칫솔을 이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이물질을 제거한 솔방울은 뜨거운 물에 살균소독해 주세요.
살균소독을 한 후엔 찬물에 깨끗이 헹궈 주시면 됩니다.
산에 나 뒹굴며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던 솔방울이 깔끔해졌어요.
이 상태에서 이젠 가습기로 사용하면 됩니다.
솔방울에 먼저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락앤락에 담아 뚜껑을 닫아 주세요.
뚜껑이 있는 통을 이용하면 그냥 물에 담궈 물기를 머금게 하는 것 보다 시간이 2배로 단축됩니다.
물기가 다 머금은 솔방울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책상 위나 침실, 거실에 두면 가습효과를 톡톡히 해 냅니다.
가습 전
가습 후
물기를 머금은 솔방울은 하루 정도 두면 꽃처럼 활짝 피어 가습기로써의 역할을 다 한 것으로 교체할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교체는 새로운 솔방울로 하는 것이 아닌 사용한 솔방울을 한 번 헹군 뒤 통에 담아 물기를 다 머금게만 하시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그냥 산에 굴러 다니는 솔방울 완전 효자 가습기로 변신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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