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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레몬청 담는 법

zoomma 2021. 12.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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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청 담는 방법 ]

감기예방엔 레몬청이 은근 효과적이더라고요. 집에 레몬이 떨어졌는데 마트에 가니 레몬이 저렴해 조금 넉넉히 사왔습니다. 올 겨울 먹을 레몬청을 담기 위해서 말이죠. 레몬은 껍질째 먹기 때문에 꼭 레몬껍질을 깨끗이 잘 씻어야 합니다.

씻을때는 레몬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뽀득뽀득 한 번 문지른 후에 물에 담가 약 10분 정도 후 깨끗이 헹궈 줍니다.

마지막으로 식촛물에 잠시 담근 뒤 뜨거운 물에 퐁당퐁당 1 ~ 2초 넣은 후에 헹궈 잘 말린 후 껍질째 썰어 주시면 됩니다.

청을 담글때는 꼭 물기를 제거한 후에 하셔야 레몬청 만들때 실패하지 않습니다.

레몬은 최대한 얇게 썰어야 빨리 청을 만들 수 있고 진한 청이 됩니다. 물론 다 만든 후에는 보기에도 이쁘지요.

최대한 얇게 썰어 놓은 레몬

레몬청을 담아 둘 유리병은 열탕 처리 후에 담아 주는데요. 전 유리병은 작은 사이즈라 레몬을 반으로 썰어줬어요.

레몬과 설탕 비율을 1 : 1로 맞춘 뒤 썰어 놓은 레몬에 설탕을 2/3 정도만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차곡차곡 다 담았다면 그 위에 남은 설탕을 올려주고 비닐로 한 번 씌운 뒤 뚜껑을 닫아 줍니다.

레몬청은 실온에 하루~이틀 정도 둔 뒤 냉장실에 넣어 일주일 후에 드시면 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넣으면 되니 굳이 이틀까지 실온에 둘 필요는 없어요. 냉장실에 일주일 정도 지난 뒤 목이 칼칼하거나 따뜻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따뜻한 레몬차 만들어 드시면 올 겨울은 건강하게 보내지 않을까싶네요.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차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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