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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에는 장어구이가 유명합니다.
금방 다듬은 장어를 불에 바로 구워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지요..ㅎ
자주 가는 장어구이집에 언제 부터인가 길냥이들이 서성입니다.
귀엽기도 하지만 솔직히 전 고양이를 무서워하거든요..
그런데 한마리 고양이가 자꾸 우리가 먹고 있는 장어를 보고 달라는 지
불쌍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 쨔식~~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눈망울이 정말 선해 보여 안 줄수도 없공~.
그렇게 선하게 보고 있는 고양이에게 다른 한마리의 고양이는 애정행각을
벌입니다. 같이 놀아달라고..너무 귀여운 길냥이들..
비닐 천막 바깥에서 담은 거라 화질은 별로이지만 귀여운 냥이들의 모습 구경해보셔요..^^
그래서 전 장난 짖굿게 좀 쳤어요..ㅎ
장어 대신 다른걸 줬거든용..
그런데 고양이가 입맛을 아는지..헐~
먹지 않고 계속 쳐다봅니다.
울 랑님..
"마~ 고기하나 줘라~!"하네요..ㅠㅠ
전 아깝지만...
하나 줬습니다.
엥~.
그런데..
넘 맛있게 잘 먹습니다.
오잉~!
이 길냥이도 입은 고급이네요~.^^.
정말 맛있게 잘도 먹습니다.^^.
귀여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