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차 부속품 직법 교체하는 방법
며칠전 주유를 할려고 주유커버를 여는데
주유커버가 부서졌습니다.
아무래도 낡아서 그런것 같더군요.
우리차는 2001년도에 구입한 차입니다.
지금껏 타고 다니면서 별 고장은 없었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부식되고 낡아서 그런지 하나씩
돈이 들어갈 일이 많더군요.
내부성능은 새것 못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지만..
낡은 부속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주유커버가 부식되었는지 커버를 여는데 뿌지직하고 깨졌습니다.
주유커버가 깨어져서 자세히 보니 내부는
플라스틱이 삭아서 자연적으로 부서진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부식이 되었나 보더라구요.
차를 십년 가까이 타다보니 부속품이
하나 둘 고칠 것이 생기게 되공..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고칠일이 있을때마다 카센터에 가서
고치기에는 솔직히 가격이 만만치 않는게 현실..
그래서 요즘에는 왠만한 부속품은 스스로 해결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물론 우리 랑님도 왠만한 차 부속품은 알아서 교체하기도 하지요.
그럼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차 부속품 교체하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 드릴께요.
첫번째로 주유커버 교체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유커버가 깨졌거나 부식이 되어 사용이 불가하다면 일단
부품대리점에 가서 차에 맞는 같은 기종으로 부품을 구입합니다.
부품대리점에 가시면 직원분께서 차 기종을 확인해서 새부품을 주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래된 주유커버나 깨진 주유커버를 교체하실경우
차 내부에서 나사를 풀어 주유커버를 꺼내야 한답니다.
처음으로 하시는 분들은 울랑님처럼
주유커버를 끄집어 내기위해 엉뚱한 나사를 푸는 경우가 있는데..
ㅎㅎ..
위의 사진처럼 팔걸이 부분에 있는 나사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잠금 장치 부분에 이렇게 주유커버를 열었을때
뒷문이 열리지 않도록 잡아 주는 장치인데..
이 부분을 여시면 주유커버를 교환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나사를 풀면 내부가 보인답니다.
그 이후 교환은 정말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여성분들도..
저도 금방 배우겠던걸요~.
나사를 풀면 동그랗게 연결된 봉이 있는데
그 부분만 떼 내면 교체가 가능하답니다.
오래되어 깨어진 주유커버입니다.
풀어서 끄집어 내니 주유커버 교환은 생각보다 쉽더군요.
오래되어 깨진 주유커버는 이제
안~~녕!
새로산 주유커버를 연결해서 조립만하면 끝!
어때요!..
생각보다 쉽죠..
ㅎㅎ..
새로 주유커버를 달았습니다.
하하하~.
이제 께끗이 닦으면 새 것이 되지요.
그리고 두번째 항균필터 교환법..
보통 항균필터는 엔진오일을 교체할때 맞추어 교환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실겁니다.
울랑님도 자세히 몰랐었는데..
카센터에 직원이 엔진오일을 교체하는데 항균필터 교환했냐고 뭇길래
자세히 물어 보니 보통 엔진오일 교체할때 항균필터도 같이 교체해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엔진오일,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는 같이 보통 운전자들은 잘 교체 하잖아요.
적정 킬로미터( 평균 5,000킬로미터)를 운행하고 나서는...
그런데 항균필터는 자주 교체 하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것도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차종에 맞는 항균필터를 구입합니다.
항균필터를 교환하기 위해선 오래된 항균필터를 먼저 빼 내야겠죠.
조수석 앞부분에 있는 사물함을 열어 보면 안쪽 옆에 고정박킹이 양쪽에 있답니다.
그곳을 먼저 분리합니다.
박킹을 풀면 간단히 조수석 앞 사물함이 분리되지요.
사물함을 분리하면 항균필터가 들어 있는 곳이 나옵니다.
항균필터가 들어 있는 곳에 보면
항균필터 교환할 수 있도록 입구를 열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그 부분을 누르면 항균필터 교환 할 수 있도록 열립니다.
이렇게...
그리고 안을 보면 때가 낀 항균필터가 보이지요.
그럼 항균필터를 꺼내면 됩니다.
쉽게 끄집어 낼 수 있으니 교환하기 쉽답니다.
오래된 항균필터.
새 항균필터랑 같이 두니 색깔이 현저히 차이 나지요.
우린 엔지오일 교체시 그에 맞춰 항상 교환한답니다.
(5,000km 주행시 마다..)
새 항균필터를 보면 흠이 이렇게 있는데..
이 부분을 뚝~~딱 뜯어서 접어 주세요.
이렇게..
그리고 오래된 항균필터를 빼 낸 부분에 그대로 새 항균필터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쉬워요~.
그리고 항균필터 커버만 덮으면 끝!
보통 카센터에 가면 항균필터 교환하는데 20,000원합니다.
항균필터(3,000)만 있으면 돈이 제법 많이 절약되는데 말이죠.
ㅎㅎㅎ..
그리고 세번째
풋브레이크레버 교체하는 법.
풋브레이크 레버를 너무 세게 잡아 당긴 것일까!...
ㅎㅎㅎ..
며칠전에 툭~하고 빠져서 난감했답니다.
10년이 가까이 되니 이곳 저곳 부속품이 교체할 것이 하나 둘 생기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시도도 해보지 않고 카센터로 바로 달려 가신다면
제법 많은 돈을 줘야 한다는..그렇게 되면 가계에 제법 부담이 되겠지요.
되도록 자가운전자라면 왠만한 것은 교체할 줄 알아야 조금이나마
차에 대한 지출이 줄어 들것입니다.
그럼 3번째로..
풋브레이크 레버 교체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풋 브레이크 레버를 먼저 나사로 풉니다.
나사를 풀면 풋 브레이크 레버가 쉽게 빠집니다.
교체할 부속품.
풋 브레이크 레버가 연결된 줄이 끊겼을 경우는
보통 남아 있는 줄은 운전석 아래를 들여다 보면 있는데..
그 곳과 연결된 부분을 제거합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생각보다 부속품 빼는 부분이 눈에
쉽게 들어 오니 너무 겁내지 마세요.
처음에 주유커버 제거시 있었던 봉이 풋 브레이크 레버에도 달려 있으니까요.
그 봉이 보이면..
운전석 밑으로 조금 엎드려서 제거합니다.
아참..
부속품을 제거할 시 여성분이 하면 좀 수월하답니다.
남자분은 몸이 커서 하기가 좀 불편하거든요.
자세가..
ㅎㅎ..
풋 브레이크 안쪽은 제가 제거를 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쉬워요.
해 보시면 ' 별거 아니네 ' 하실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풋 브레이크 레버를 연결시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정말 쉽죠..
새 풋 브레이크 레버를 연결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운전석 아래 고정하는 부분에 고정만 시키면 됩니다.
고정이 되었다면 마무리로 풋 브레이크 레버 당기는 부분을 나사로 조입니다.
그럼 풋 브레이크 레버 교체는 끝..
위에서 교체,교환한 것들을 카센터에 가서 한다면
제법 많은 견적비가 나올겁니다.
물론 교체를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돈이 많이 나와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카센터로 가겠지만..
직접 할 수 있다면 제법 경제적이겠죠.
한마디로 부속품 가격만 드는 셈이지요.
예를 들면 항균필터 하나 교환하는데만 무려 17,000원이 절약 되구요.
주요커버 7,000원
풋 브레이크 레버 교환하는데 12,000원.
총 36,000원이 절약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생 한번 교환하면 이 돈이 별로 아깝지 않겠지만..
자동차를 오랫동안 타고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교체를 할 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3~ 40년을 차를 타고 다닌다고 가정하면 엄청난 금액이 절약된다는 사실..
ㅎㅎ..
어때요..
경제적으로 절약되고 ..
실속있는 정보 아닌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자분 뿐만 아니라 여성분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여성분들도 요즘에는 운전 많이 하시잖아요.
저도 이번에 확실히 배웠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요.
이제부터는 간단한 차 부속품은 직접 교체해 보시고
그 보람을 느껴 보세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실겁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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