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든때 파카 이렇게 세탁해 보세요!

집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오리털파카,패딩 세탁하는 방법

찌든때 파카나 패딩 집에서 세탁하기 귀찮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오늘은 집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찌든때 파카나 패팅 세탁하는 팁입니다. 조금만 머리를 쓰면 너무도 편리한 세탁...오늘도 우리 간단하게 빨래 해 보아요....단, 레인부츠가 필요하다는 점...뭐...요즘엔 패션으로 많이 사서 신는 부츠라 집에 한 두 켤레는 있을 듯요...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오리털 파카, 패딩 힘들이지 않고 세탁하는 방법 ]

비 올때만 신는 레인부츠 준비해 주세요. 잘 안 신다 보니 먼지만 묻고 나름 새 것 같네요..^^;

세탁할 오리털파카에 미온수와 세제를 섞어 주세요.

그리고...... 레인부츠를 신고...

빨래가 들어 있는 통에 들어가 밟아 주세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리운동... 으샤으샤~

약 5분만 밟기만 하면 찌든때 쏘~옥 ...찬물에 하지 말고 미온수로 해야 때가 더 잘 지워지니 참고하세요.

발로 밟은 오리털파카는 빨래망에 오리털파카를 넣은 뒤 물기 제거 후 세탁기에 넣어 돌리기만 하면 찌든때 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요.

오리털파카 세탁법 한 번 더 설명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찌든때가 많이 있는 부분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애벌빨래를 먼저 해 주시고... 세탁망에 넣어 탈수를 한 번 한 뒤.....세탁은 찌든때 표준코스, 보통 울코스로 맞춰서 물세제를 넣어 세탁기를 돌리면 됩니다.

사용한 대야는 깨끗이 씻어 베란다에 다시 걸어 두고...

빨래를 너무 수월하게 해 준 레인부츠는 잘 헹굼해 주시면 끝...

잘 신지 않아 먼지가 묻었던 것이 오히려 빨래 한 덕분에 새 레인부츠가 되었네요..ㅋㅋㅋㅋㅋ

레인부츠는 물기 제거 후...그늘에서 잘 말려 신문지를 부츠 속에 넣어 보관하면 늘 새것처럼 뽀송하게 신을 수 있어요.

이제 오리털파카나 패딩 세탁을 꼼꼼히 다 했다면 세탁소옷걸이에 페트병을 양쪽에 끼운 뒤 옷을 걸어서 말려 주시면 됩니다.

페트병을 끼워 넣었기때문에 소매 부분이 더 잘 마르는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지금껏 겨울철 내내 입고 다니는 따듯한 오리털파카, 패딩을 세탁소에 계속 맡겼다면 이젠 집에서도 편하게 해 보세요.... 단, 옷 안쪽에 물세탁 가능여유를 확인하고 하셔야 한다는 점....드라이크리닝 가능한 세탁과 물세탁이 가능한 세탁 표시 꼭 확인하시고 세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