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의 서식지 세탁볼 세척하는 방법
세탁기 청소는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편인데 솔직히 제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옷과 함께 넣어 세탁하는 세탁볼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세탁기 청소를 하면서 세탁볼도 함께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습한 세탁기안에서 곰팡이 서식지로 불리우는 세탁볼 깔끔하게 씻는 법 알려 드릴께요....
[ 찌든때로 얼룩진 세탁볼 새 것처럼 만드는 법 ]
준비물 - 주방세제, 락스
주방세제는 한 방울만 넣으시면 되구요.. 락스는 뚜껑으로 한 컵만 있으면 됩니다.
단, 물은 따뜻한 물로 해 주셔야 세척력이 더 좋아요. 그럼 물과 세제 그리고 락스를 넣은 뒤 솔로 빡빡 문질러야 할까? 아닙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두시면 자연스럽게 때가 진다는 사실..
세탁볼을 담궈 놓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면 됩니다. 세탁볼을 담구는 곳은 세면대에 하셔요. 그럼 청소도 자연스럽게 되겠죠.
1시간 후, 곰팡이와 찌든때로 얼룩진 세탁볼이 깔끔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찌든때를 솔로 빡빡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깔끔한 상태라는..
주방세제와 락스로 깔끔해진 세탁볼
담궈 놓았던 주방세제와 락스물은 버려 주시고 찬물로 헹궈 주시기만 하면 끝!
짜잔...어떤가요.. 새 세탁볼처럼 깔끔하게 세척이 되었죠...
세탁기안에서 세제를 넣었음에도 빨래는 깨끗하게 되는데 세탁볼은 이렇듯 신경을 쓰지 않으면 찌든때가 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세탁기안을 청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처럼 말이죠..이젠 세탁기안을 청소하실때에 세탁볼도 따로 이렇게 세척해 주시면 깔끔한 상태에서 옷을 세탁하지 않을까요... 저도 이제 신경 좀 많이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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