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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부츠 세척과 보관까지 완벽하게!

zoomma 2017. 4. 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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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이 알려주는 레인부츠 관리 방법

가게에서 신던 장화가 오래되어 물이 새는 바람에 급한대로 레인부츠를 장화 사기 전까지 신게 되었네요... 물이 안 들어 와 좋긴 한데 역시 일할때는 장화가 와따..... 레인부츠느는 앉고 일어서는데 영 불편하고 무엇보다도 가격대가 비싸다 보니 매일 신고 일하기엔 영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요..하여간 장이 열리는 날 장화를 하나 구입해 그동안 편하게 신었던 레인부츠를 깨끗이 씻어 보관하기로 했어요.



역시 일할때는 장화가 와따!



ㅠㅠ.... 깨끗했던 레인부츠가 영 엉망이....



얼룩이 덕지덕지 물로만으론 잘 지워지지 않았죠...하지만 걱정 없어요...



삼푸만 있으면 간단하게 레인부츠 닦을 수 있으니까요..



부드러운 수세미에 샴푸를 묻혀 레인부츠 겉면을 깨끗이 닦았습니다.



얼룩도 순식간에 지워지고 깔끔해지는 느낌에 기분까지 상쾌...



마무리는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이 헹굼하는 것으로 레인부츠 세척 끝!



참고로.... 안쪽 부분은 물이 안들어가게 조심 조심......



물론 바닥은 깔끔하게 세척....



물이 잘 빠지게 먼저 욕실 의자에 올려 뒀어요..



그리고 바람이 솔솔 잘 통하는 곳(그늘)에 완벽히 말려 주시면 완벽한 세척 끝...



그럼 레인부츠 보관은? 우유팩으로 간단히 해요..



우유팩을 마름모꼴이 되게 레인부츠에 쏙 넣어 주세요.



그럼 바람 쏭쏭 부츠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아요. 만약 자주 신는 레인부츠가 아니라면 신문지를 넣어 두는 것도 좋아요... 제주도는 지금 고사리장마라 레인부츠 거의 매일 신다시피 해요.. ㅜㅜ



그럼 자주 신는 레인부츠는 어디에 둘까?



조오기.....맨 위 신발장에 있는 것은 새 레인부츠구요...



자주 신는 것은 현관에 이렇게 두면 되요.....



봄이지만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는 봄장마(고사리장마)엔 하루에 한 번은 신발장 환기도 해 주면 곰팡이 생기는 것도 방지해요..물론 제습제는 비오는 날엔 필수적으로 틀어 주는 걸로...제주도에선 습기제거제 이런거 솔직히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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