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의 여유..

진한 커피향이 묻어 있는 맛집

간만에 친한 친구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도 보지 못하고 전화통화만 어쩌다가 했는데..

어떻게 시간이 서로 맞아 우리 남포동을 향하였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 보니 무더위에 몸이 금방 지쳐 버리는 느낌이 들어

우린 시원한 커피숍에 들어 갔습니다.

들어갈때는 자세히 보지 않고 시원한 커피 한 잔하면서 잠시 쉬었다 갈려고 들어 갔었는데..

와우~!

문을 여는 순간 커피향이 내 몸을 파고 드는 듯 짙은 향이 가게 전체에서 커피향이 나고 있었습니다.

여느 커피숍과 입구는 그리 달라 보이지 않지만..

2~3 층으로 되어 있는 커피숍 내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사람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인테리어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 2층 올라가는 계단)

2층의 조명시설..

천정 가까이 설치된 작은 소품들이 내 눈을 사로 잡네요..

정말 앙증 맞습니다.

우린 2층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다양한 커피 기계들이 소품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어느 한 곳에도 소품들이 자기 자리에 맞게 잘 꾸며져 있구요..

주인장이 외국에 자주 다녀 오신 듯한 소품들이 가게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백열등으로 꾸며진 전등이 이색적이네요..

1층 내부 인테리어..

이곳은 2,3층에 손님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 시 자리가 빌 동안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정말 편안해 보이죠..

1층 입구에 놓인 안내 칠판..

친구랑 같이 마신 시원한 냉커피..

이번에 새로 산 카메라로 소품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기존에 있는 것도 나름 잘 나오는데..

사진을 자주 찍으러 다니다 보니 자꾸 카메라에 욕심이 생기네요. ^^;

정말 시원해 보이시죠..

눈으로라도 한잔 하셔요~.^^

주위의 소품으로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냉커피가 더 맛나 보입니다..

역시~!.. ^^;

1층에 쉴 수 있는 공간..

커피 전문점답게 커피 소품과 커피색깔 같은 갈색 인테리어로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물론 가게 전체엔 향긋한 커피내음이....

지금도 생각하면 커피향이 나는 듯 합니다.

잠깐 동안의 휴식이었지만..

나름 하루의 피곤을 다 날려 버리고 온 듯한 착각 속에 빠지는 곳이었답니다.

가게이름..커피공장

위치      ..남포동에 위치 ( 중구 신창동1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