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지금이 몇시야!" - 새벽도 없는 스팸문자에 짜증나~.

zoomma 2010. 7.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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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 동'

' 딩~동 '


" 누군데 이 시간에 니 전화 같은데..."

" 응... "


요즘 열대야때문에 잠을 못 이루다 겨우 잠 들었는데..
혹시나 시댁에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전화를 받았더니..

이게 뭥미!!!..

겨우 든 잠이 확 깨면서 짜증이 밀려 왔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요즘 낮 밤도 없는 스팸문자였습니다.

" 누군데?.."

" 응..아무것도 아니다..자라.. 스패문자다."

" 으이구.. 지금 몇신데..문디 자슥들..진동해 놓고 자라.."

" 응..."


전화를 끊고 나니 남편만큼 저도 짜증이 막 밀려오면서
잠이 다 달아 나더군요.



낮에 시도때도 없이 오는 스팸문자였는데..
새벽에도 스팸문자가 오니 화가 더 났습니다.

도대체 어떤 스팸문자들이 우리들을 괴롭힐까요.
그 종류를 분석해 보니..

게임스팸을 비롯해..


대출스팸..

그리고
요즘 특히 많이 오는
멀티미디어 몇 건이 왔다는 스팸문자..
동창회가 있다는 스팸문자.
당첨을 축하한다는 스팸문자.
 Re : 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친구야..나 결혼한다
.라는 스팸문자등
정말 지능적인 스팸문자가 날라오지요.

그리고..
무슨 스팸문자가 그리 많이 오는지..
무더운 날씨에 정말 짜증지대로입니다.


1년 전에 스팸문자에 대해 근절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근절은 커녕 더 많은 스팸문자가 오는 것 같습니다.
자주 오는 스팸문자는 차단도 시켜 보지만..
또 다른 전화번호로 스팸문자가 오니
차단을 시켜도 하나마나이고..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어떻게 완전히 스팸문자를 차단시키는 방법이 없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엔 날씨가 무더워 시도때도 없이 오는 스팸문자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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